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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충청북도 북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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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 90,976 (2024) |
면적 | 520.49㎢ |
행정구역 | 2개읍 7개면 309개리 |
사이트 | http://www.eumseong.go.kr/ |
요약 충청북도 북부에 있는 군. 2000년대 이후 산업단지와 농공단지의 조성으로 인구가 꾸준히 증가해왔고, 충북혁신도시에 맹동면 일대가 포함되어 개발이 이루어진 지역이다. 관광지로는 백야자연휴양림·수레의산자연휴양림 등이 있으며 감곡매괴성모순례지가 천주교 성모성지로 알려져 있다. 면적 520.49㎢, 인구 90,976(2024).
대한민국 충청북도 북부에 있는 군. 예로부터 서울과 경기도지방에서 충청북도로 들어오는 관문이었다. 1987년 12월 중부고속도로가 개통됨으로써 수도권과 더욱 가까워져 산업단지 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행정구역은 음성읍·금왕읍·소이면·원남면·맹동면·대소면·삼성면·생극면·감곡면 등 2개읍 7개면 309개 동리가 있다(행정리 기준, 법정리 기준 114개리). 군청소재지는 음성읍 중앙로이다. 면적 520.49㎢, 인구 90,976(2024).
연혁
삼한시대에 마한 소국 중 지침국으로 비정되고 있으며, 삼국시대에는 백제의 잉홀현이었다가 뒤에 고구려·신라의 세력권에 들었다. 신라의 삼국통일 후 757년(경덕왕 16)에 음성현으로 개칭되었고 고려시대인 1018년(현종 9)에 충주의 속현으로 병합되었다가 뒤에 감무를 둠으로써 독립했다. 조선초의 군현제 개편 때 음성현이 되어 조선시대 동안 유지되었다. 별호는 설성이었다.
지방제도 개정에 의해 1895년에 충주부 음성군, 1896년에 충청북도 음성군이 되었다. 1906년 월경지 정리 때 충주의 두입지와 음죽의 두입지를 편입하면서 영역이 크게 확장되었다. 1914년 군면 폐합으로 맹동면·군내면·원남면·금왕면·삼성면·대소면·생극면·감곡면·소이면으로 통폐합되었다. 1956년에 군내면이 음성읍으로, 1973년에 금왕면이 읍으로 승격되었다.
인구
1차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대부분의 다른 군 지역과 마찬가지로 1960년대 후반 이후 절대인구가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으나, 1990년대 이후 농공단지와 산업단지가 들어서면서 증가추세로 돌아섰다. 1980년 9만 6,349명, 1990년 7만 4,717명으로 감소했던 것에서 2000년에는 8만 9,305명, 2005년 8만 8,382명으로 증가했고 2010년 9만 6,214명, 2015년 9만 6,396명을 기록했다.
2024년 기준 인구는 9만 976명이며 가구수는 4만 8,346가구, 가구당 인구는 1.88명이다. 읍면별 인구분포를 살펴보면 금왕읍(1만 9,237명)·음성읍(1만 6,496명)에 군내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며, 면 단위에서는 대소면(1만 5,366명)에 가장 인구분포가 높다. 소이면(2,847명)과 원남면(2,991명)에는 적은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
연혁
삼한시대에 마한 소국 중 지침국으로 비정되고 있으며, 삼국시대에는 백제의 잉홀현이었다가 뒤에 고구려·신라의 세력권에 들었다. 신라의 삼국통일 후 757년(경덕왕 16)에 음성현으로 개칭하고 흑양군의 영현을 삼았다. 고려시대인 1018년(현종 9)에 충주의 속현으로 병합되었다가 뒤에 감무를 둠으로써 독립했다.
조선초의 군현제 개편 때 음성현이 되어 조선시대 동안 유지되었다. 그러나 임진왜란으로 잔폐해져 1592~1618년 청안현에 합속되기도 했다. 음성의 별호는 설성이었다. 지방제도 개정에 의해 1895년에 충주부 음성군, 1896년에 충청북도 음성군이 되었다.
1906년 월경지 정리 때 충주의 두입지였던 금목면·생동면·맹동면·법왕면·소탄면·지내면·대조곡면·두의곡면·사다산면·천기음면·가미동면·거곡면과 음죽의 두입지였던 무극면을 편입하여 군의 영역이 크게 확장되었다. 1914년 군면 폐합으로 맹동면은 그대로, 동도면·근서면이 군내면으로, 원서면·남면이 원남면으로, 금목면·법왕면이 금왕면으로, 천기면·지내면·두의면이 삼성면으로, 소곡면·대조면·사다면이 대소면으로, 생동면·무극면이 생극면으로, 감미면·거곡면이 감곡면으로, 충주군 소파면·사이면이 소이면으로 폐합되었다. 1956년에 군내면이 음성읍으로, 1973년에 금왕면이 읍으로 승격되었다.
자연환경
경기도와 경계를 이루는 군의 북부는 차령산맥이 북서방향으로 뻗어 있으며, 남부는 소백산맥의 영향을 받는다. 전체적으로 동남부는 비교적 높은 산지, 북부는 구릉성 산지, 서부는 저평한 평지를 이룬다. 북동쪽의 오갑산(梧甲山:609m)을 시작으로 동부와 남부의 군 경계를 따라 원통산(怨慟山:645m)·수레의산(679m)·부용산(芙蓉山:644m)·가섭산(迦葉山:710m)·백마산(白馬山) 등의 산들이 연이어 솟아 있으며, 북부 경계지역에는 팔성산(八星山:378m)·마이산(馬耳山:472m) 등 구릉성 산지들이 분포한다.
진천군과 접해 있는 서부지역은 진천평야와 연결되어 있어 낮고 평탄한 평야가 펼쳐진다. 군의 동부 중앙에 자리잡고 있는 부용산을 기점으로 3개의 하천이 발원해 각기 다른 방향으로 흘러내린다. 응천(鷹川)은 북류하여 북부경계지역에서 청미천(淸渼川)에 합류해 남한강에 유입하며, 서남부에서는 미호천이 부윤천(富潤川)·소석천(韶石川) 등 여러 지류들을 합쳐 남류하다가 금강으로 흘러들고, 동쪽으로는 음성천(陰城川)이 흘러 충주 근방에서 달천(達川)과 합류한다. 미호천 상류에 발달한 진천평야는 그 절반이 음성군내에 포함되어 군내 최대의 곡창지대를 이루며, 응천과 음성천을 따라서도 소규모 하곡평야가 발달해 있다. 한반도 내륙중앙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기온의 연교차가 뚜렷한 대륙성 기후를 나타낸다. 연평균기온 11.7℃ 내외, 1월평균기온 -2.9℃ 내외, 8월평균기온 25.7℃ 내외이며, 연평균강수량은 1,279.4㎜ 정도이다. 음성군을 포함한 충청북도지역은 냉대기후와 온대기후의 점이적 기후지역으로, 낙엽활엽수림이 주된 삼림식생을 이루며, 군내에 특이한 희귀식물은 없다. 금강과 남한강 지류가 흐르고 있지만, 담수어가 많이 서식하기에는 유량이 적고 오염이 심하다. 그러나 통동·원남·용계·무극·금석 저수지 등 비교적 큰 저수지에 어류가 서식하고 있는데, 어류상(魚類相)은 단순한 편이다. 버들치·피라미·참붕어·미꾸라지 등이 주종을 이루며, 수질오염으로 인해 갈겨니·쉬리 등의 내성이 약한 종은 점차 사라지고 있다.
인구
1차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대부분의 다른 군 지역과 마찬가지로 1960년대 후반 이후 절대인구가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으나, 1990년대 이후에는 증가 추세로 돌아섰다. 즉 인구수가 1980년 9만 6,349명, 1990년 7만 4,717명에서 1996년에는 8만 5,345명으로 늘어나 1980~90년에 약 22.5% 감소율을 보였던 인구가 1990~96년에는 오히려 약 14.2% 증가했다.
2024년 기준 인구는 9만 976명으로 1996년 대비 약 5%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가구수도 1980년 1만 9,623가구, 1990년 1만 9,454가구로 줄어들다가 1996년에는 2만 6,100가구로 크게 늘어나고 2020년 기준 가구수는 4만 6,803가구다. 이에 비례해 가구당 인구수도 1990년 3.8명에서 1996년 3.3명으로 줄어들었고 2020년 기준 1.99명이다. 이는 1980년대 후반 이래 농공단지와 공업단지 등이 들어서면서 고용 기회가 늘어난 것과 함께 핵가족화 현상이 뚜렷해졌음을 보여준다. 1990~95년에 인구가 감소한 읍·면으로는 맹동면 한 곳뿐이다. 성비에서는 생극면이 1980년대 이래 남초현상을 보이는데 이는 관성리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인 음성정신병원의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2020년 기준 음성군은 충청북도 내 8개군 가운데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지역이다. 읍·면별로는 음성읍(210명/㎢)·금왕읍(277명/㎢)·대소면(422명/㎢)이 인구밀도가 높고 남부 산악지대인 소이면(72명/㎢)·원남면(53명/㎢)은 인구가 희박하다. 음성읍·금왕읍에는 최근 들어 아파트와 연립주택 등 도시적 주거양식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음성읍은 충주시의 도시세력권내에 위치해 있어서 충주시의 도시화 과정에 큰 영향을 받고 있다.
산업과 교통
총경지면적 143.4㎢ 가운데 논이 71.5㎢, 밭이 71.9㎢이며, 경지율은 28.0%이다(2006). 농가당 경지면적은 1.85ha로 다른 농촌지역보다 넓은 편이다. 진천평야를 끼고 있는 금왕읍·삼성면·대소면에서는 미작농업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지며, 콩·팥 재배도 활발하다.
전통적으로 잎담배와 고추 재배가 유명했으나, 최근에는 농산물 수입개방 등의 영향으로 이들 작물의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점차 감소하고 있다. 반면에 인삼과 참깨 재배면적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이 지역의 새로운 대표작물로 등장하고 있다. 돼지사육이 기업화하면서 사육두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수도권과 인접해 있어 젖소사육도 활발하다. 군면적의 49%가 임야이며, 전체 임야면적 가운데 사유림이 75%를 차지한다. 임상별로는 혼효림이 31.3%, 침엽수가 46.4%이며, 나머지는 활엽수이다(2006). 밤과 대추가 많이 생산되고, 표고버섯재배도 활발하다. 일제강점기에 개발된 무극금광은 한때 이 지역 경기를 주도하는 골드러시를 이루기도 했으나, 지금은 겨우 명맥만 유지하고 있으며, 총 32개 광구 가운데 2개소가 가행되고 있다(2006).
1980년대 후반에 들어와 음성읍·삼성면·금왕읍 등지에 농공단지와 대소면 대풍리에 대소공업단지가 들어서면서 농가부업과 고용기회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2006년 현재 621개 공장에 1만 9,570명의 종업원이 있으며, 이들 공단에는 기계·화학·섬유 공장 등이 입지해 있다. 또한 1993년 대소면에 대풍공업단지가 착공되는 등 이 지역이 공업지역으로 발달하고 있다. 1988년까지만 해도 생극면을 제외한 각 읍·면에 정기시장이 개설되었으나 현재는 음성읍·금왕읍·삼성면·감곡면·대소면 등 5개면에만 5일장이 서고 있다. 음성군의 상권은 크게 3개 권역으로 나누어지는데, 음성읍을 중심으로 한 원남면·소이면권과 금왕읍을 중심으로 한 삼성면·대소면·맹동면권, 그리고 감곡면·생극면권이다. 음성권은 주로 청주와 충주의 상권에 의존하고 있으며, 금왕권은 인근의 진천, 그리고 감곡권은 장호원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
중부고속도로가 군의 서부를 남북으로 관통하면서 음성 인터체인지를 통해 이 지역과 연결되며, 남동부를 지나는 충북선이 음성읍을 거쳐간다. 서울-충주, 평택-제천 방면을 연결하는 국도가 북동부를 가로지르며, 청주-충주, 여주-괴산을 잇는 국도와 음성-청주를 잇는 국도가 나 있어 교통이 편리한 편이다. 도로총길이 408㎞, 도로포장률 80.3%이다(2006).
유물·유적·관광
군내 주요문화재로는 국가지정문화재(중요민속자료 2), 도지정문화재(유형문화재 10, 기념물 4, 민속자료 1, 무형문화재 1), 문화재자료 3점이 있다. 음성군 내에는 다른 지역에 비해 내놓을 만한 유물·유적이 많지 않은 편이다. 감곡면 영산리에 김주태가옥(金周泰家屋:중요민속자료 제141호)·서정우가옥(徐廷寓家屋:중요민속자료 제143호), 음성읍 읍내리에 음성5층모전석탑(陰城五層模塼石塔: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9호)·3층석탑(三層石塔: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29호)·음성향교(陰城鄕校: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04호), 소이면에 미타사마애여래입상(彌陀寺磨崖如來立像: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30호), 그리고 감곡면에 소재한 신후재영정(申厚載影幀: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54호), 생극면에 조선조 대학자인 양촌권근의 삼대묘소(陽村權近三代墓所:충청북도 기념물 제32호) 등이 있다.
오래 전부터 이 지방에서 번식해오던 황새가 1968년에 천연기념물 제199호로 지정되었으나 밀렵꾼들의 남획으로 사라졌다.
전국적으로 잘 알려진 유명관광지는 별로 없으나, 예로부터 이 지방에 전해지는 소규모 경승지는 많이 있다. 음성읍을 중심으로 한 음성8경(陰城八景)과 생극면을 중심으로 한 생동8경(笙洞八景), 감곡면 오궁리 일대의 오갑8경(梧甲八景), 그리고 소이면 비산리 일대의 비선8경(飛仙八景)이 그것이다.
그밖에도 6·25전쟁 당시 민족수난의 역사를 기념비로 만들어 안보의 산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있는 무극전적국민관광지(無極戰績國民觀光地)가 음성읍 소여리에 조성되어 있다. 최근에는 수도권과의 편리한 교통조건을 바탕으로 새로운 관광자원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감곡면 일대에 도시민의 정서를 함양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려는 관광농원조성 종합개발계획이 마련되었으며, 삼형제저수지(금석·용계·무극 저수지) 일대에 낚시터 개발은 물론 자연휴양림·삼림욕장 등을 만들고, 소이면 일대에는 대규모 콘도미니엄을 비롯한 관광숙박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러한 새로운 관광자원 개발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이 지역은 수도권 주변의 1일관광휴양지로 크게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문화·의료·복지
전통 교육기관으로는 음성향교·운곡서원 등이 있었다. 근대 교육기관으로 음성읍 내에 소재한 수봉초등학교는 1911년에 개교하여 일찍부터 이 지역사회에 신교육을 전파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담당해왔으며, 무극·삼성·맹동·원남·소이 초등학교 등도 1920년대에 문을 열어 많은 지역사회 일꾼을 배출해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군 전체 인구감소와 더불어 초등학교 재학생수와 학급당 인원수도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2016년 기준 유치원 25개소, 초등학교 22개교, 중학교 10개교, 고등학교 4개교, 전문대학 1개교, 대학교 1개교, 대학원 5개교가 있다. 소이면·원남면·맹동면에는 중학교가 설립되어 있지 않으며, 음성읍에 인문계고등학교, 금왕읍에 공업고등학교, 감곡면에 여자상업고등학교가 있다. 따라서 고등학교 이상의 교육은 거의 전적으로 인근의 청주시나 충주시, 그밖의 여타 대도시에 의존하고 있다. 대학뿐만 아니라 중학교와 고등학교도 인근의 대도시지역으로 진학하고 있는 실정이다.
1964년 개원한 음성문화원에서는 설성문화제를 비롯한 문화행사를 주관하는 등 이 지역의 향토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설성문화제는 매년 10월 중순경에 열리는 음성군민의 대축제로 전통민속놀이·민요경창 등의 각종 행사가 개최된다. 그밖에 문화시설로는 공공도서관·종합운동장·음성군립도서관·향토민속자료전시관이 있다.
다른 지역과 같이 음성지방에서도 줄다리기·장치기·거북놀이·농악 등의 민속놀이가 행해지고 있다. 그 가운데 음력 8월 추석을 전후해 행해지는 거북놀이는 이 지방의 대표적인 민속놀이라 할 수 있다. 이는 농신과 용신에게 풍년을 기원하는 놀이로, 수숫잎이나 볏짚으로 거북의 등을 만들어 장정 2명이 이를 덮어쓰고 농악대와 함께 집집마다 돌며 덕담과 춤을 펼친다.
2016년 기준 의료기관은 병원 4개소, 의원 43개소, 특수병원 1개소, 요양병원 3개소, 치과병원 24개소, 한의원 19개소, 보건소 관련 의료기관 27개소가 있다. 사회복지시설로는 노인여가복지시설 421개소, 노인주거복지시설 2개소, 노인의료복지시설 24개소, 재가노인복지시설 5개소, 아동복지시설 3개소, 장애인복지생활시설 3개소, 노숙인생활시설 2개소, 보육시설 66개소가 있다. 이 지방에는 일찍이 대한제국말에 천주교가 들어와 1896년에는 감곡면 왕장리에 매괴천주교회가 설립되었고, 이후 꾸준히 교세가 커지고 있다. 특히 맹동면 인곡리에는 천주교 교회에서 전국의 수많은 후원자들로부터 성금을 받아 운영하고 있는, 부랑인과 행려병자들이 집단거주하는 꽃동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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