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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대선생안

다른 표기 언어 銀臺先生案

요약 조선시대 승정원 승지를 역임한 인물들의 연명부.

3책. 필사본. 작성연도는 알 수 없다.

은대는 왕명을 출납하는 비서기관인 승정원의 별칭인데, 승지들이 임금의 후설 역할을 한다 하여 후원이라고도 한다. 또한 행정의 6조와 같이 6방으로 나누고, 궐내에서 6조의 사무를 각각 분장했으므로 금내6부라고도 한다.

내용을 기록한 양식으로 보아 영조 때 조선초부터 당시까지 승지를 지낸 인물들을 일괄 기록하고, 고종 때까지 계속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기재방식은 성명을 먼저 적고 그 밑에 2줄로 자·호·전직·정사일·최고관직 등을 기록했다. 제1책은 조선초부터 1729년(영조 5)까지, 제2책은 1745~82년(정조 6), 제3책은 1850(철종 1)~68년(고종 5)에 각각 승지를 지낸 인물들을 수록했다.

이 책은 뒤에 〈승지선생안 承旨先生案〉으로 이름이 바뀌어 1868년 2월부터 1894년 10월까지 승지를 지낸 인물들을 수록했다. 〈승지선생안〉은 1894년을 기준으로 사망한 이의 이름 위에 '선'(仙)자를 적었다. 조선 전시기에 걸쳐 승지를 지낸 이들의 명단을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는 자료이다. 규장각에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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