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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름덩굴

다른 표기 언어 Akebia quinata
요약 테이블
분류 속씨식물 > 쌍떡잎식물강 > 미나리아재비목 > 으름덩굴과 > 으름덩굴속
원산지 아시아
서식지 산, 들
크기 약 5m
학명 Akebia quinata (Thunb.) Decne.
꽃말 재능

요약 으름덩굴과에 속하는 낙엽 덩굴식물. 아시아가 원산으로 산과 들에 분포한다. 다른 나무를 감싸며 자라 군락을 형성하고, 갈색의 덩굴 줄기는 길이 5m까지 뻗으며 자란다. 같은 나무에서 암꽃과 수꽃이 따로 핀다. 열매는 10월에 바나나처럼 구부러져 익고, 하얀 과육은 단맛을 낸다. 봄에 돋아나는 어린순을 나물로 식용하고, 초봄에 줄기에서 채취한 수액은 골다공증, 당뇨, 위장병, 심장병 치료에 쓰인다.

으름덩굴

ⓒ WIKIMEDIA COMMONS (user:bouba) | cc-by-sa

개요

미나리아재목 으름덩굴과에 속하는 넓은잎 덩굴나무. 학명은 ‘Akebia quinata (Thunb.) Decne.’이다. 열매가 바나나와 비슷하여 한국바나나(Korean banana)라고도 부르며, ‘임하부인’이라고도 부른다.

형태

잎은 잔잎 5장이 둥글게 모여 어긋나거나 모여나는데 잔잎은 긴 타원형이고 잎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4~5월경 잎겨드랑이에서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암꽃과 수꽃이 따로따로 한 그루에 핀다. 수가 많은 수꽃은 작고 수가 적은 암꽃은 크며, 암꽃과 수꽃 모두 꽃잎은 없고 보라색의 꽃받침잎만 3장 있다. 자갈색의 열매는 장과각주1) 로 길이가 6~10cm이며 10월 무렵 약간 구부러져 익는다. 열매가 익으면 가운데가 터져 흰색의 단맛을 지니는 젤리처럼 생긴 과육이 드러난다.

생태와 활용

양지바른 곳이면 어떠한 토양에도 잘 자라며 내한성도 있어 정원이나 공원에 심기에 적당하다. 여러 나무를 모아 심거나 반그늘에 심는 것이 열매가 잘 맺힌다. 과육은 날것으로 먹고 어린 잎은 말려 차(茶) 대신 마시거나 나물로 먹으며 씨에서 기름을 뽑아 사용하기도 한다. 봄과 가을에 뿌리와 줄기의 껍질을 벗긴 뒤 햇볕에 말린 목통은 한방에서 치열제·이뇨제·진통제로 쓴다. 줄기로는 바구니를 짜기도 한다. 관상용 덩굴식물로도 훌륭하고, 줄기는 꽃꽂이 소재로도 널리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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