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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21, 함북 웅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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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 2002. 12. 21, 서울 |
국적 | 한국 |
요약 서양화가.
1944년 경성사범학교를 졸업하고 교사생활을 하다가 8·15해방 후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창립과 함께 1회로 입학했으며,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공부했고, 1954~87년 보성고등학교 미술교사로 재직했다. 사범학교 재학시 조선미술전람회에 5차례나 거듭 입선했고, 1953년 제2회 대한민국미술전람회(국전)에 출품, 그후 4년 연속 특선하여 젊은 나이에 재능을 인정받았다.
그는 빛에 의해 변해가는 자연과 사물을 인상주의적 시각에서 포착하면서도 표현주의적 감정을 효과적으로 결합해 독특한 화법을 창안해냈다. 말기에 이르면 서체적인 필치는 더욱 힘차고 자유로워져 거의 추상의 경지에 이르면서도 구체적 리얼리티를 생생하게 전해준다. 국전을 통해 이름이 많이 알려졌으나 세속적인 이해관계를 멀리하고 제작에만 전념하여 미술과 삶의 진정한 합일을 추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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