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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동시대의 사람과 제도에 대한 통렬하고 풍자적인 비판.
개인적 독설과 도덕적 분개 및 염세주의로 가득 차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유베날리스는 1세기에 살았던 로마의 풍자작가로서, 로마 사회와 부유하고 유력한 사람들 및 도시생활의 불편함과 위험을 훌륭하게 풍자했다.
새뮤얼 존슨은 유베날리스의 3번째 풍자시를 본떠 〈런던 London〉이라는 시를 썼고, 10번째 풍자시를 본떠 〈인간적 소망의 덧없음 The Vanity of Human Wishes〉을 썼다. 조너선 스위프트는 〈걸리버 여행기 Gulliver's Travels〉(1726)를 통해 유베날리스 풍자의 대가로 자리를 굳혔다.
20세기에는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오스트리아에 널리 퍼진 타락을 고발한 카를 크라우스, 부자와 가난한 사람들을 똑같이 싫어한 루이 페르디낭 셀린이 유베날리스의 전통을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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