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과사전 상세 본문

출처 다음백과

유몽인

다른 표기 언어 柳夢寅
요약 테이블
출생 1559(명종 14), 서울
사망 1623(인조 1)
국적 조선, 한국

요약 조선 중기의 문신.

어우야담

〈어우야담〉, 유몽인 지음, 국립중앙도서관 소장

ⓒ 2015, All Rights Reserved. | 저작권자의 허가 없이 사용할 수 없습니다.

문장가 또는 외교가로 이름을 떨쳤으며 글씨에도 뛰어났다. 야담집 〈어우야담〉의 지은이로 유명하다. 본관은 고흥. 자는 응문(應文), 호는 어우당(於于堂)·간재(艮齋)·묵호자(默好子). 사간 충관(忠寬)의 손자이며 진사 당(檔)의 아들이다.

1589년 증광문과에 장원급제했으며, 1592년 수찬으로 명나라에 다녀오던 중 임진왜란이 일어나 평양까지 선조를 모시고 따라갔다. 임진왜란을 겪는 동안 명나라 관원을 상대하는 외교적인 임무를 맡아 일했다. 광해군 시절에는 북인에 가담했으나 인목대비 유폐에 찬성하지 않는다 하여 배척되었다. 그뒤 벼슬을 버리고 고향에서 은거하던 중 대제학에 추천되었으나, 거절했다. 이로 인해 1623년 인조반정 때 화를 면할 수 있었으나 그해 7월 현령 유응경이 광해군의 복위를 꾀한다고 무고하여 아들 약(瀹)과 함께 사형되었다.

그의 깨끗한 이름을 기려 전라도 유생들이 문청이라는 사시를 올리고 운곡사(雲谷祠)에 봉양했다. 신원된 뒤 나라에서 의정(義貞)이라는 시호를 내리고 운곡사를 공인했으며 이조판서에 추증했다. 저서로는 야담집 〈어우야담〉과 시문집 〈어우집〉이 있다.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으로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출처

다음백과
다음백과 | cp명Daum 전체항목 도서 소개

다양한 분야의 전문 필진으로 구성. 시의성 이슈에 대한 쉽고 정확한 지식정보를 전달합니다.

TOP으로 이동
태그 더 보기


[Daum백과] 유몽인다음백과, Daum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으로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