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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03. 2. 26, 인도 나이니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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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 1944. 3. 24, 미얀마 |
국적 | 영국 |
요약 영국의 군인.
뛰어난 '게릴라전' 지휘관으로서 찰스 조지('중국인') 고든 장군과 T.E. 로렌스('아라비아의 로렌스') 대령의 전통을 이어받아 인습에 얽매이지 않은 영국인과 구르카족 및 미얀마인으로 구성된 그의 게릴라 여단인 '친디트' 또는 '윙게이트의 돌격대'는 제2차 세계대전 때 미얀마 북부의 밀림에서 병력이 훨씬 우세한 일본군을 괴롭혔다. 그는 차터하우스 퍼블릭 스쿨(사립학교)과 울리지의 영국 육군사관학교에서 교육을 받은 뒤, 1923년에 영국 육군포병장교가 되어 수단에서 복무하면서 리비아 사막을 탐험했다(1928~33).
1936~39년에 팔레스타인에서 정보장교로 일하는 동안 윙게이트는 야간 순찰대를 조직하여 모술과 하이파를 잇는 송유관 연변의 유대인 공동체를 습격하는 아랍인들을 물리쳤고, 가볍게 무장한 보병으로 적의 후방을 공격하는 '침투' 작전을 시험하여 성공을 거두었다. 1941년 1~5월, 그는 에티오피아와 수단 연합군을 이끌고(에티오피아 황제인 하일레 셀라시에와 함께) 이탈리아군이 점령하고 있는 아디스아바바를 빼앗았다.
인도로 파견된 그는 '친디트'를 조직하는 한편, 프랭크 도 메릴이 지휘하는 미군 돌격대 '메릴의 특공대'를 훈련시켰다. 1943년 2~5월, '친디트'는 일본군에 점령된 미얀마를 향해 서쪽에서 침투하여 친드윈 강을 건넜고, 공중 보급을 받으면서 이라와디 강에 다다를 때까지 효과적인 전투를 벌였다. 그들은 이라와디 강과 동부 전선의 살윈 강을 잇는 일본군의 통신로를 끊기 위해 이라와디 강을 건넜지만, 지형이 불리한 것을 알고 인도로 우회하여 되돌아갈 수밖에 없었다. 1944년 3월에 소장 대리로서 미얀마 중부로 침투하는 공수부대를 지휘하게 되어 만달레이-미치나를 잇는 중요한 철도를 절단했지만, 그 직후에 비행기 추락 사고로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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