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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

다른 표기 언어 月城 동의어 경주 월성, 慶州 月城, 사적 제16호

요약 신라시대의 궁성.

사적 제16호. 반월성·신월성이라고도 한다. 반달 모양으로 생겼다고 한다.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에 있다.

월성

월성, 사적 제16호, 경북 경주시 인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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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 2,400m의 토석 혼축으로 남쪽은 남천을 끼고 자연지세를 이용해서 쌓았다. 〈삼국사기〉에 의하면 101년(파사이사금 22)에 금성의 동남쪽에 성을 쌓고 월성이라 했으며, 재성이라고도 했는데 주위가 1,023보였다고 한다. 이때 파사이사금은 거처를 월성으로 옮겼으며, 월성 북쪽에는 만월성이 있었다. 이는 월성을 쌓기 전에 왕이 살던 곳으로 짐작된다.

월성은 475(자비마립간 18)~487년(소지마립간 9)에 궁성을 명활성으로 옮긴 시기를 제외하면 줄곧 신라 왕들이 거처하던 곳이었다. 초기 월성은 도성으로 출발했으나, 신라의 국가성장과정에서 인구 증가와 함께 대규모 고대도시로 성장하면서 궁성의 기능을 갖게 되었다. 많은 건물이 들어서 있었을 것으로 여겨지나, 현재 남아 있는 것은 1741년(영조 17)에 축조한 석빙고뿐이다. 성벽은 부분적으로 남아 있는데 서남쪽 월정교지를 바라보는 곳이 가장 높게 남아 있다.

석탈해설화에 의하면 원래 호공의 거주지였던 것을 탈해가 꾀를 써서 빼앗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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