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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문학과 사상 전반에 보편적인 개념이나 상황으로 여겨질 만큼 자주 되풀이하여 나타나는 근본적인 상징·성격·유형을 가리키는 문학 평론 용어.
(그리스어로 '최초의 유형'이라는 뜻의 archetypos에서 유래).
문학평론가들은 '집단 무의식'이론을 체계화한 심리학자 카를 융의 저서에서 이 용어를 차용했다. 융의 이론에 따르면, 인간의 다양한 경험은 어떤 식으로든 유전 암호가 되어 다음 세대로 전달된다. 논리 이전의 사고에 기원을 둔 이 원초적인 심상 유형과 상황은 독자와 저자에게 놀랄 만큼 비슷한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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