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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남자의 전립선 바로 아래 음경이 시작되는 곳에 있는 완두콩처럼 생긴 2개의 분비샘.
요도구선 또는 쿠퍼샘(Cowper's gland)이라고도 함.
지름이 겨우 1㎝ 정도이며, 소변과 정액 모두가 지나가는 요도로 통하는 관이 있다. 가는 관과 주머니처럼 생긴 구조물들이 그물처럼 얽혀 있으며, 관 사이에는 근육섬유와 탄성조직이 있어서 이 분비샘의 구조를 유지해주고 있다. 관과 주머니 안에 있는 세포 속에는 단백질이 많이 포함된 점액 방울이 들어 있다.
요도망울샘에서 분비되는 액체는 맑고 진하며, 윤활액 역할과 정액이 배출되기 전에 요도를 깨끗이 씻어내고 정액을 끈적거리게 하여 정자가 살기에 적당한 환경을 만드는 역할도 한다.→ 전립선, 정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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