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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외음에도 다른 피부에 생길 수 있는 감염 및 피부염이 모두 생길 수 있다. 비특이성외음염은 외음부의 피부가 약간 붉은색을 띠고 부어오르며 진물이 나면서 조직이 헐고 갈라지는 부위가 생기거나 궤양이 동반되기도 한다. 세균감염은 대개 곰팡이에 감염된 뒤 2차적으로 생길 수 있으며 보통 자극적인 느낌이 오면서 가렵다. 외음에서는 곰팡이질환이 흔하며 그 원인균은 보통 칸디다 알비칸스라는 이스트와 비슷한 곰팡이이다. 당뇨병이 있는 여성은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는 여성과 마찬가지로 이 병에 걸리기가 쉽다. 심하게 가렵고, 희고 끈끈하며 덩어리진 질 분비물이 나오고, 배뇨시 통증이 있다. 세균감염이 부분적으로 일어나면 가려움증과 화끈거리는 느낌, 농양, 낭포, 염증 등이 생긴다. 기생충에 감염되어도 외음염이 생긴다.
외음에도 신체의 다른 피부에 생길 수 있는 감염 및 피부염이 모두 생길 수 있다.
이 부위는 소변·대변·질분비물·월경혈 등으로 쉽게 더러워질 수 있고, 전신성·대사성·심리성 질환의 영향을 받을 수도 있다. 몇몇 질환에서는 특정 병인을 분리해낼 수 있고 또다른 몇몇 질환들은 여러 종류의 미생물이 원인인 경우도 있지만, 원인을 알 수가 없는 경우도 있다. 후자를 비특이성감염(非特異性感染)이라고 한다.
비특이성외음염은 외음부의 피부가 약간 붉은색을 띠고 부어오르며 진물이 남과 동시에 조직이 헐고 갈라지는 부위가 생기거나 궤양이 동반되기도 한다. 세균감염은 대개 곰팡이에 감염된 뒤 2차적으로 생길 수 있으며 보통 자극적인 느낌이 오면서 가렵다. 궤양은 피부병·전신질환·감염의 일부일 수 있다.
상처는 깊을 수도 있고 겉에만 생기기도 하며, 빨갛고 약간 부풀어올라 피가 나기도 한다. 세균배양을 해보면 종종 포도상구균 또는 연쇄상구균이 발견된다. 외음에서는 곰팡이질환이 흔하며 그 원인균은 보통 칸디다 알비칸스(Candida albicans)라는 이스트와 비슷한 곰팡이이다. 당뇨병이 있는 여성은,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는 여성과 마찬가지로 특히 이 병에 걸리기가 쉽다. 심하게 가렵고, 희고 끈끈하며 덩어리진 질 분비물이 나오고, 배뇨시 통증이 있다. 항생제를 쓰면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세균을 없애버려 곰팡이의 성장을 촉진시킬 따름이다. 곰팡이감염은 치료가 잘 안 되고 재발이 잘 된다. 세균감염이 부분적으로 일어나면 가려움증과 화끈거리는 느낌, 농양, 낭포, 염증 등이 생긴다. 세균감염이 가장 잘 되는 곳은 대음순 부위 중 점액을 분비하는 샘인 큰전정샘(바르톨린선)이다. 이 샘의 관이 막히거나 감염되면 통증이 매우 심한 농양이 생겨 커다랗게 붓고 분비물이 생긴다.
기생충에 감염되어도 외음염이 생긴다. 사면발이는 성교중에 전염되어 음모에 자리잡는다. 드물지만 감염된 옷이나 침구 또는 공중변소에서 전염되기도 한다.
감염된 부위는 심하게 가렵고 화끈거리며 스멀스멀한 느낌이 온다. 피부에 자그마한 농포성궤양과 갈색을 띤 점이 생긴다. 기생충이나 그 알을 찾아내어 확진한다. 사면발이는 몸의 다른 부위에 난 털에도 침입할 수 있다. 이(lice)를 없애려면 구충제를 써야 한다. 다른 기생충감염으로는 장내기생충이 항문에서 외음으로 옮아오는 경우가 있는데 보통은 작은 요충들이다. 가렵고 분비물이 생기지만 병소를 만들지는 않는다. 심하게 긁으면 피부에 상처가 날 수 있으며 보통 어린이들에게 많이 생긴다.→ 자궁경관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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