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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으로 특히 질병치료에 효과가 높다고 알려져 있다. 중탄산나트륨· 황산마그네슘· 탄산칼슘· 규산 등이 포함된 단순천으로, 1일 채수가능량은 5,808t이다. pH 9.0인 알칼리성 온천이며, 50℃ 내외의 고온천이다. 피부병·부인병·신경통·위장병·빈혈·혈관경화증·피부미용 등에 큰 효과가 있다고 한다.
백제시대에 탕정군, 고려시대에는 온수군이라 불리다 조선 초기부터 온양이라 했다. 〈동국여지승람〉에 태조·세종·세조가 질병치료차 온천욕을 하며 유숙한 어실이 있었다는 기록이 전하며, 이러한 어실을 온궁이라 했다. 1933년 장항선이 개통되자 일본인에 의해 현대식 욕탕이 들어서면서 번창하기 시작했다. 지하 150m에 있는 26개의 광천에서 솟아나는 물을 160여 군데의 목욕업소에서 사용하고 있다.
온천 관광시설 이외에도 충무공기념각·온양민속박물관·현충사·보광사·백련암 등의 문화역사적 관광자원이 많아 연중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다.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으로 특히 질병치료에 효과가 높다고 알려져 있다. 중탄산나트륨·황산마그네슘·탄산칼슘·규산 등이 포함된 단순천(單純泉)으로, 1일 채수가능량은 5,808t이다. pH 9.0인 알칼리성 온천이며, 50℃ 내외의 고온천이다.
피부병·부인병·신경통·위장병·빈혈·혈관경화증·피부미용 등에 큰 효과가 있다고 한다.
백제시대에 탕정군, 고려시대에는 온수군(溫水郡)이라 불리다 조선 초기부터 온양이라 했다. 〈동국여지승람 東國輿地勝覽〉에 태조·세종·세조가 질병치료차 온천욕을 하며 유숙한 어실이 있었다는 기록이 전하며, 이러한 어실을 온궁(溫宮)이라 했다. 특히 세조는 자주 온천욕을 즐겼는데, 어느 날 두 온탕 속에서 찬물이 솟아오르자 나라의 길조라 하여 '신정'(神井)이란 이름을 하사하고 그 자리에 비를 세웠다고 한다.
1933년 장항선이 개통되자 일본인에 의해 현대식 욕탕이 들어서면서 번창하기 시작했다. 지하 150m에 있는 26개의 광천에서 솟아나는 물을 160여 군데의 목욕업소에서 사용하고 있다. 숙박업·식당업·소매업·유흥업 등 온천 관광사업이 현재 아산시의 성장과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국내 40여 곳의 온천 가운데 수온·수질·규모가 뛰어난 온천에 속하여 1991년 현재 416만 6,000명의 관광객이 온양온천을 찾았으며, 휴일이면 예약을 해야만 숙박이 가능할 정도이다. 온천 관광시설 이외에도 충무공기념각·온양민속박물관·현충사·보광사·백련암 등의 문화역사적 관광자원이 많아 연중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다.
장항선과 보령-천안을 잇는 국도가 시를 동서로 지나고, 평택시에서 바로 연결되는 국도와 화성-공주를 잇는 국도가 시를 남북으로 관통한다. 1987년말 천안에서 진입하는 편도 2차선 도로의 확장공사가 완공되어 교통소통이 더욱 원활해졌다. 아산시의 휴양·관광권이 시 서부의 도고 온천과 북쪽의 현충사 방향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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