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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트족 그리스도교 선교사들을 노섬브리아 왕국에 받아들였으며 잉글랜드의 대부분을 지배했다. 그의 아버지 애설프리스 왕(616 죽음)은 고대 노섬브리아의 두 왕국인 버니시아와 데이라를 통치했다. 616년 삼촌 에드윈이 왕위에 오른 후 노섬브리아에서 추방된 오즈월드와 그의 형제 오스위는 헤브리디스 제도의 아이오나 섬으로 피신하여 그곳에서 그리스도교로 개종했다.

에드윈은 632년 북부 웨일스 귀네드의 왕 캐드월런 및 머시아의 펜다와 싸우다 전사했다. 그러나 그 다음해에 캐드월런은 헥섬(지금의 노섬벌랜드에 있음) 근처에서 오즈월드에게 패해 전사했다. 역사가 비드는 오즈월드가 남부 잉글랜드의 모든 백성들을 통치했다고 전한다. 비(非)그리스도교도 왕인 펜다는 메이저펄드(지금의 슈롭셔 오즈워스트리 근처로 추정됨)에서 오즈월드를 격파하고 그를 전사시켰다.

사람들은 죽은 오즈월드 왕을 노섬브리아 교회의 순교자로 추앙했고 그의 유해가 기적을 일으킨다고 믿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