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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속씨식물 > 쌍떡잎식물강 > 장미목 > 장미과 > 오이풀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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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 아시아, 유럽 |
서식지 | 산, 들 |
크기 | 약 1m |
학명 | Sanguisorba officinalis |
꽃말 | 변화, 존경, 애모 |
요약 장미과에 속하는 다년생초. 아시아와 유럽이 원산지이고, 산과 들에 서식한다. 크기는 1m 정도이다. 꽃은 한여름에서 초가을 사이에 짙은 붉은색으로 피며, 꽃말은 ‘변화’, ‘존경’, ‘애모’이다. 열매는 가을에 익는다. 꽃은 꽃꽂이용으로 사용되며, 뿌리는 약용한다.
개요
쌍떡잎식물강 장미목 장미과 오이풀속에 속하는 속씨식물. 학명은 ‘Sanguisorba officinalis’이다. 잎을 자르면 상큼한 오이냄새가 나기 때문에 ‘오이풀’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수박풀’, ‘외순나물’, ‘가는오이풀’, ‘양승마수박풀’ 등 지방마다 여러 이름으로 불린다.
형태
크기는 약 1m이다. 뿌리줄기가 길게 옆으로 자라며, 줄기는 곧추 자란다. 타원형의 잎은 끝과 밑부분이 둥근 모양인 잔잎 약 5~11개가 모여 깃털처럼 달리고, 가장자리는 삼각형태의 톱니가 고르게 있다. 짙은 붉은색의 꽃은 긴 꽃대에 수상꽃차례로 밑부분부터 계속 피어난다. 꽃은 길이가 2.5㎝ 정도이고, 꽃받침 4장, 수술은 4개이다. 열매는 사각형으로, 날개가 달린 수과(瘦果)각주1) 이다.
생태
꽃은 7~9월에 피고, 열매는 10월에 익는다. 원산지는 아시아와 유럽이고, 주로 산이나 들에 서식한다. 한국에서는 전국의 산야나 평지에서 자라는데 특히 산비탈의 습기 있는 토양에서 잘 자란다. 번식은 가을에 뿌리를 캐어 흙을 잘 씻고 햇볕에 건조시켜 보관했다가 포기나누기로 번식시킨다.
종류
오이풀과 비슷한 종으로는 한국에 서식하는 가는오이풀·큰오이풀·산오이풀·긴오이풀 등이 있다.
활용
꽃이 아름다워 꽃꽂이용으로 많이 사용된다. 뿌리는 ‘지유’ 또는 ‘지유근’이라고 하여 한방에서 지혈·해독에 사용하며, 각혈·월경과다·산후복통·동상의 치료에 쓰인다. 주요성분은 생기소르비에닌(sanguisorbienin)과 타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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