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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9년 평양사범대학을 졸업했으며 대학 졸업 전인 1957년에 첫 평론 〈성격창조와 인간의 내면세계〉로 등단했다. 그후 〈공산주의 인간학〉, 〈당성, 노동계급성, 인민성〉, 〈소설창작이론〉 등을 썼으며 그밖에 〈소설 창작과 작가의 개성〉 등 200여 편의 평론을 발표했다.

주요 평론으로 〈형상 창조나 삽화문제〉(1964), 〈성격 창조와 생활의 논리〉(1966), 〈종합시집'수령님께 드리는 충성의 노래'에 대하여〉(1968), 〈자주성을 생명으로 하는 전형을 훌륭히 창조하기 위하여〉(1973), 〈혁명적 작품 창작에서 구성조직을 생활의 논리에 맞게 하기 위하여〉(1974), 〈사회주의적 현실주제 작품 창조의 앞길을 밝혀주는 위대한 문예강령〉(1975), 〈혁명적 시문학의 사상예술성을 더욱 높이기 위하여〉(1978), 〈주체시대 문학예술이 나아갈 앞길을 밝혀주는 불멸의 문예강령〉(1980), 〈공산주의 인간학의 새 역사〉(1984), 〈형상의 진실성과 생활 탐구〉(1986), 〈위대한 영도 불멸의 업적―우리 소설문학의 주체적 인간학으로의 발전〉(1991), 〈천세봉과 그의 문학〉(1992), 〈문학의 지성세계에 대한 주체적 해명〉(1993), 〈혁명가극 건설의 성과와 경험을 총화한 강령적 지침〉(1993) 등이 있다.

주체문학예술의 형성과 전파에 기여한 대표적인 평론가로서 북한의 당문학 정책노선에 충실한 비평 활동으로 일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