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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와 한국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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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오스트리아와 한국의 외교·경제·문화적 관계. 오스트리아와 한국과의 공식적인 외교관계는 1963년 5월에 시작되었다. 양국 간의 FTA는 2015년 12월부터 정식 발효되었으며, 이 밖에도 사증면제협정, 무역협정, 항공협정개정 등 다수의 협정을 통해 국제사회에서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있으며, 상호 투자를 통해 경제적으로도 협력하고 있다. 오스트리아에 설립된 한글학교는 재외동포의 한글교육과 함께 오스트리아에 한국문화를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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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

오스트리아는 한국과 1963년 5월에 국교를 수립했으며, 1966년 12월에 주 오스트리아 대사관을 개설했다. 수교 이후 꾸준히 우호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오고 있으며, 양국 간 교역규모는 29억 달러로 경제관계도 긴밀하게 발전해 오고 있고, 오스트리아는 국제무대에서 중립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오스트리아는 2001년 5월에 페레로-발드너 외교부장관, 2007년 4월에 피셔 대통령의 국빈으로 방한했으며, 한국은 2004년 10월에 이해찬 국무총리, 2016년 12월에 윤병세 외교부장관이 방문했으며, 2019년 2월에는 문재인 대통령-세바스티안 쿠르츠 오스트리아 총리와의 정상회담이 열렸다.

한편 오스트리아는 북한과 1974년 12월에 국교를 수립했다. 오스트리아는 주 대한민국 대사관이 겸임하고 있으며, 북한은 주 오스트리아 대사관을 개설했다. 양국이 체결한 협정으로는 무역협정(1960년 12월), 무역 및 지불에 관한 협정(1978년 11월), 항공운수협정(1979년 5월) 등이 있다.

경제·통상·주요 협정

2023년 기준 오스트리아의 대한국 수출액은 11억 4,181만 달러, 수입액은 7억 5,366만 달러이다. 주요 수출품은 자동차, 돼지고기, 회화 및 데생 등이고, 주요 수입품은 스마트폰, 기억장치, 자동차 등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한국 기업의 오스트리아 진출 및 상담을 돕기 위해 빈무역관을 설치했다. 한국은 오스트리아에 2017년 기준 누계로 2.6억 달러, 오스트리아는 한국에 2억 달러를 투자했다.

2007년 5월에 협상 개시된 한국과 오스트리아의 자유무역협정(FTA)(한국-EU FTA)은 총 8차례의 협상을 거쳐 2015년 12월 정식 발효되었다. 이 밖에도 사증(비자)면제협정(1970년 8월), 무역협정(1971년 10월), 항공협정(1979년 5월), 이중과세방지협정(1985년 10월), 투자보장협정(1991년 3월), 항공협정개정(1996년 3월), 과학기술협력협정(2007년 9월) 등이 있다

문화교류·교민 현황

오스트리아에 설립된 한글학교 5개교는 교민의 한글교육과 오스트리아에서 한국 문화를 알리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2023년 기준 오스트리아에는 2,681명의 재외동포가 있으며, 이들 대부분은 비엔나 주, 잘츠부르크 주, 슈타이어마르크 주에 거주하고 있다. 한국에는 2023년 기준 260명의 오스트리아의 등록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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