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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무쟁 산맥에서 가장 높은 곳인 밀바슈 고원의 북쪽 가장자리 근처 크뢰즈 강 유역에 자리잡고 있으며 리모주에서 북동쪽으로 떨어져 있다.

중세에 한 자작령의 중심지였는데, 이 자작령 통치자들의 후손인 피에르 도뷔송은 구호기사단의 단장으로서 로도스 섬을 투르크족의 침략으로부터 지켰다.

이 지역은 16세기부터 카펫과 태피스트리 제조로 유명해졌다. 1869년에 설립된 국립장식예술학교에서는 높은 수준의 수직기 기술을 전수·보존하는데, 수직기를 쓰는 직업은 지금도 이 시에서 가장 중요한 업종으로 꼽히고 있다. 소형 전기제품을 생산하는 공업도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