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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성인쇄회로기판(FPCB ; Flexible Printed Circuit Board)을 전문적으로 제조한다. 이 기업의 연성인쇄회로기판은 휴대전화의 키패드·메인어셈블리(Main Assembly)기판·폴더형 굴곡부, 디지털캠코더와 카메라의 데크(Deck), 디지털스토리지의 렌즈픽업어셈블리(Lens Pick-up Assembly)·데크로우딩(Deck Loading), 평면TV의 LCD모듈배선·PDP판넬시그널(Panel Signal) 등의 용도로 쓰인다. 삼성전자, LG전자, 삼성전기, 삼성SDI, 팬택&큐리텔 등의 국내 대기업과 일본의 소니(Sony)사, 히타치(Hitachi)사 등을 공급처로 확보하고 있다.

1990년 1월 ‘유원전자주식회사’로 문을 열었고 1995년 5월 일본의 스미토모(Sumitomo)사와 기술 제휴를 체결했다. 1995년 10월 영풍그룹의 핵심 기업인 ‘주식회사영풍’에 인수되며 영풍그룹으로 편입됐다. 1996년 8월 ‘영풍전자산업주식회사’로 상호를 변경한데 이어 2000년 3월 ‘영풍전자주식회사’로 재차 개칭했다. 2004년 2월 ISO9001:2000 및 ISO/TS16949:2002(미국 UL) 인증을 획득했고, 2004년 11월 ISO14001(한국능률협회)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2005년 5월 기업부설 연구소를 설립했다. 2007년 10월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다.

2010년 4월 국방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012년 9월 우수자본재 개발유공자로 대통령상 표창을 받았고, 2014년 1월 고용노동부로부터 강소기업으로 선정되었다. 2015년 증강현실용 모션인식 장갑으로 특허를 등록했다. 2016년 경남대학교와 3차방위산업 컨소시엄 트랙 관련 협약을 맺었고, 2017년 7월 고용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2018년 6월 방위사업청장 표창을 받았다. 2019년 2월 3차원 전자해도시스템으로 특허를 등록했고, 2020년 6월 창원강소기업으로 지정되었다. 2021년 2월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으로 확인되었다.

영풍그룹의 핵심 기업인 주식회사영풍의 자회사로, 세계적인 비철금속업체인 고려아연주식회사를 비롯해, 코리아니켈주식회사, 영풍정밀주식회사, 세원텍스타일주식회사, 주식회사코리아써키트, 주식회사인터플렉스, 주식회사테라닉스, 서린상사주식회사, 영풍개발주식회사, 유미개발주식회사, 고려중장비주식회사, 주식회사서린유통, 주식회사영풍문고, 서린정보기술주식회사, 고려에너지주식회사, 주식회사에스티아이, 주식회사클린코리아, 시그네틱스주식회사, 케이지엔지니어링주식회사, 주식회사알란텀 등의 계열사(2009년 3월 기준)가 있다.

본사는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죽전로82번길 31 에 소재한다. 2020년 연간 매출액은 7,607억 원, 영업이익은 339억 원, 당기순이익은 171억 원, 자산총액은 5,273억 원, 자본금은 165억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