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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1847~1900년 스코틀랜드에서 번성한 교단.
18세기에 스코틀랜드 교회를 떠난 무리들이 발전시킨 연합분리교회와 구제교회가 연합함으로써 형성되었다. 연합장로교회, 스코틀랜드 교회, 스코틀랜드 자유교회는 각각 스코틀랜드 장로교회의 가장 정통적인 전통을 대표한다고 주장했다. 이 3개 교단은 교리·정치·예배에서 별 차이가 없었지만, 연합장로교회는 해외선교에 특별한 열정을 갖고 있었다는 점, 교회가 국가로부터 지원을 받으면 어쩔 수 없이 국가의 통제를 받게 된다고 주장하면서 국가의 모든 지원을 항상 거절했다는 점에서 다른 교단과 구별되었다. 간간이 중단되었던 협상이 1897년에 다시 시작되어 1900년에는 스코틀랜드 연합자유교회가 세워졌고, 이 교회는 1929년에 스코틀랜드 교회와 다시 연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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