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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광주광역시 광산구 지산동 일대에 있던 옛 고을.
삼국시대에 백제의 수천현 또는 수입현인데, 신라의 삼국통일 후 757년(경덕왕 16)에 여황현으로 개칭, 금산군의 영현이 되었다. 고려시대의 행정구역 개편으로 1018년(현종 9)에 나주의 속현으로 병합되어 조선시대에도 나주목에 소속된 여황면으로 있었다. 1906년 월경지 정리 때 함평군으로 이관되었다가, 1914년 군면 폐합 때 장본면·여황면·적량면이 본량면으로 통합, 다시 나주군에 편입되었다. 1949년 본량면이 광산군으로 편입되었고, 1988년 송정시·광산군이 광주직할시에 편입되어 광산구가 설치됨으로써 광산구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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