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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토니아의 자연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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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토니아에는 플라이스토세(1만∼160만 년 전) 빙하작용의 흔적이 여러 군데 남아 있다. 남부는 빙퇴석 구릉지대로 이루어졌으며 중부에는 빙식작용으로 꼭대기가 평평해진 구릉지대가 많다. 이런 구릉지대는 주로 빙하가 움직였던 방향을 따라 발달해 있다.

호수·삼림·강이 매우 많다. 강은 대부분 북쪽의 핀란드 만을 향해 흐르고 일부는 동쪽의 페이푸스 호(러시아 연방에도 걸쳐 있음)와 서쪽의 리가 만으로 유입된다. 에스토니아의 기후는 온화한 대륙성으로 전반적으로 농업에 적합하다. 1년 중 월평균기온이 가장 낮은 달은 2월로, 탈린의 경우 2월평균기온이 -6℃이다. 한편 평균기온이 17℃인 7월이 가장 더운 달이다. 탈린의 연강우량은 570㎜이며 연중 고른 분포를 나타낸다.

에스토니아에는 말코손바닥사슴·노루·붉은사슴·멧돼지 등을 비롯한 약 60종의 포유동물이 서식하며 특히 북동부 삼림지역에서는 곰과 스라소니를 볼 수 있다. 가장 중요한 지하자원은 유모 셰일로 많은 산업노동자들이 유모 셰일의 생산과 가공에 종사하고 있다. 이탄 또한 매장 및 생산량이 많은 중요한 자원이다. 그밖에도 질좋은 인산염암·석회암·대리암·점토·이회암 등이 많이 매장되어 있다.

에스토니아의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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