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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831, 테헤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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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 1912. 4. 29, 키프러스 파마구스타 |
국적 | 이란 |
요약 바하 울라(바하이교 창립자)의 이복형제.
19세기 중엽 오스만 제국에서 바브(Bāb) 운동을 일으켰다. 야히아는 바브(Bāb : 아랍어로 감추어진 이맘[imām]에 접근할 수 있는 사람을 가리키는 '門'이라는 뜻)로 알려진 시아파의 지도자 사이이드 알리 무하마드의 계승자로 지명되었다.
1850년 바브가 처형된 후 그 다음해에 바브의 추종자들은 젊은 야히아를 바브로 간주했다. 정통 시아파의 권위자들에 의한 박해를 피하려고 야히아는 이란을 떠나 1853년 투르크령 바그다드로 갔다. 그곳에서 그는 아잘파 또는 바브파라 불리는 그의 추종자들과 10년간 머물렀다.
1866년 에디르네에서 야히아와 자신을 신적인 존재로 주장하기 시작한 바하 울라의 사이가 벌어졌다. 이들의 종파싸움을 종식시키려고 오스만 제국 당국은 1868년 양쪽 다 추방시키면서 야히아를 키프로스로 보냈다. 키프로스가 1878년 영국의 지배하에 들어가게 되자 야히아는 연금 수혜자가 되어 남들의 눈에 띄지 않는 생활을 했다. 야히아는 비록 바하 울라 추종자들에게는 비난을 받았으나 이란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는 아직도 진정한 영적 지도자로 간주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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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백과] 야히아 소브헤 아잘 – 다음백과,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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