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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6년 리치필드석유회사와 애틀랜틱정유회사의 합병으로 설립되어 1969년 싱클레어석유회사를 합병했다.

애틀랜틱리치필드사는 미국 각지에서 석유사업을 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북해·남중국해에서도 사업체를 갖고 있다. 또한 애틀랜틱리치필드사는 송유관시설 및 유조선 등을 비롯한 석유운송시설을 보유·운영하고 있으며, 화학약품·석탄·금속제품 등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또한 태양 에너지 상품의 개발과 다른 에너지 관련사업에 관여하고 있다. 본사는 로스앤젤레스에 있다.

1977년 구리·알루미늄·우라늄 채굴 및 가공업체이자 구리와 알루미늄 제품의 제조업체인 애너콘다사가 애틀랜틱리치필드사의 자회사가 되었다. 그러나 이 합병의 결과로 애너콘다사는 구리 이권의 일부를 빼앗겼다. 회사의 연원이 1850년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애틀랜틱정유회사는 1870년에 법인이 되었고, 1892년 이후에는 스탠더드오일트러스트(→ 스탠더드석유회사)의 동부 지구 회사들 가운데 하나가 되었다. 1911년 미국 대법원이 스탠더드석유그룹의 해체 명령을 내린 이후, 애틀랜틱정유회사는 다시 독립회사가 되었다.

20세기 초반의 몇몇 합병의 결과 생긴 리치필드사는 리치필드라는 상호하에 합병을 하게 된 몇 개 회사 가운데 두 회사인 켈로그석유회사와 로스앤젤레스석유 및 정유회사의 합작투자로 이루어진 정유회사로서 1911년에 공식적으로 운영이 시작되었다. 싱클레어사는 1907년 오클라호마에서 최초의 대규모 석유파업을 주동했던 해리 F. 싱클레어(1876~1956)에 의해서 1916년 캔자스에 설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