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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미국 몬태나 주 남서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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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 9,106명 (2017 추계) |
면적 | 1,919.7㎢ |
대륙 | 북아메리카 |
국가 | 미국 |
요약 미국 몬태나 주 남서부 디어로지 군의 옛 군청소재지(1883)이며 시.
뷰트 시 북서쪽으로 37㎞ 떨어진 곳에 있다. 1883년에 몬태나 주의 구리산업 창시자인 마커스 데일리가 코퍼러폴리스라는 이름으로 조성했던 정착촌으로, 1884년 데일리가 웜스프링스크리크 가까이에 구리 제련소를 세우면서 급속도로 발전하기 시작했다. 그 공장은 세계적인 비철금속환원 공장이 되었으며 178m에 달하는 높은 굴뚝이 위용을 자랑한다. 1888년 시가 되면서 미거 군에 있는 코퍼러폴리스와의 혼동을 피하기 위해 뷰트에 있는 데일리의 광산 캠프 이름을 따서 현재 이름인 애너콘다로 개칭되었다.
이곳을 주도로 만들 생각이었던 데일리는 이곳에 마커스데일리 호텔을 세웠는데 나중에 미국에서 가장 호화스러운 호텔 중 하나가 되었다. 그는 〈애너콘다 스탠더드 Anaconda Standard〉라는 신문을 발행했는데 단 몇 천 명의 독자를 확보하는 데 그쳤지만 당시 뉴욕 시의 어느 신문사에도 뒤지지 않는 현대적인 공장을 가지고 있었다.
1977년에 애너콘다디어로지카운티 시를 구성하기 위해 애너콘다와 디어로지 군의 정부가 하나로 합해졌다.
1980년까지 구리 제련과 인산염 제품 제조가 주요경제활동이었으나 그후 애너콘다사(社)의 소유주인 애틀랜틱리치필드사가 구리 제련소를 영구히 폐쇄했다. 그결과 애너콘다 노동인구의 25%가 일자리를 잃었다. 휴양 지역으로는 가까이에 있는 디어로지 국립산림지, 로스트크리크 주립공원, 조지타운 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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