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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지금의 이란 남서부, 시라즈 시 북쪽지방에 있던 고대 왕국 엘람의 도시.
Anzan이라고도 씀.
1.42㎢에 달하는 이 도시의 유적지에서 초기 엘람 문자의 견본들을 비롯해 고고학적으로 중요한 여러 물건들이 발굴되었다. 안샨은 BC 2350년경 메소포타미아 지방에 세워졌던 아카드 왕조의 적으로 유명해졌으나, 실제 전성기는 BC 13~12세기 동안으로 이때 '안샨과 수사의 왕들'로 알려진 엘람 왕국의 지배자들이 바빌로니아의 여러 도시들을 주기적으로 습격했다. BC 675년경 아케메네스 왕조 페르시아 치하에 놓이게 되었고, 페르시아인들은 BC 522년 다리우스 1세가 즉위할 때까지 '안샨의 왕들'이라는 칭호를 계속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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