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과사전 상세 본문
요약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 체계를 세운 특수상대성이론(特殊相對性理論)에서 질량 m과 에너지 E사이의 관계를 나타낸 식.
c를 빛의 속력(30만㎞/s)이라고 하면 질량 에너지 관계식은 E〓mc2으로 표현된다.
특수상대성이론이 발견되기 전에 사람들은 질량과 에너지 사이에 아무 관련이 없다고 생각했다. 더구나 정지한 물체는 임의의 어떤 에너지 값이라도 가질 수 있다고, 즉 정지한 물체가 가지는 에너지 값은 무의미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특수 상대성이론에서는 정지한 물체의 에너지 값을 mc2으로 정했다. 그러므로 질량 m인 물체는 크기가 mc2인 '정지 에너지'(rest energy)를 가지며 그 에너지를 다른 에너지로 바꿀 수 있다.
또한 물체가 에너지를 내놓게 되면 질량 에너지 관계에 의해서 그만큼 질량이 줄어들게 된다. 모든 화학 반응에서, 정지 에너지의 일부분이 다른 에너지로 바뀌지만 그 크기는 아주 작은 반면에 핵반응을 통해서는 훨씬 많은 에너지가 바뀐다. 특히 이러한 현상은 수소(H)를 헬륨(He)으로 바꾸는 핵융합 반응에서 실제로 나타나는데 이 경우에 수소가 가지는 정지 에너지의 0.7%가 다른 에너지로 바뀌게 된다.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으로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물리와 같은 주제의 항목을 볼 수 있습니다.
백과사전 본문 인쇄하기 레이어
[Daum백과] 아인슈타인의 질량-에너지 관계식 – 다음백과, Daum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으로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