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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력으로 첫번째 달인 무하람 10일에 지켜진다(서양력으로는 일정하지 않음). 아슈라는 원래 622년 마호메트가 메카에서 메디나로 도피한 뒤, 그에 의해 일출부터 일몰까지 금식하는 날로 정해졌으며, 이는 유대인의 속죄일인 욤 키푸르를 본떠 만들어진 것이다.

그러나 유대인과 이슬람교도 사이가 나빠지자 마호메트는 아슈라의 금식을, 수니파에서 행하듯이 자발적으로 지켜야 할 관습으로 남겨놓고 라마단 달을 이슬람교의 금식월로 제정했다. 시아파에서 아슈라는 하나의 주요축일로서 알리의 아들이며 마호메트의 손자인 후사인이 AH(이슬람력) 61년 무하람 10일(680. 10. 10) 이라크의 카르발라에서 살해된 것을 기리는 애도의 날이다. 이 기간 동안에는 회개하고 카르발라를 순례하며 후사인의 죽음을 애도하는 수난극들이 공연된다.→ 타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