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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다른 표기 언어 Flax , 亞麻
요약 테이블
분류 아마과(Linaceae)
원산지 중앙아시아
학명 Linum usitatissimum L.
분포지역 유럽, 중앙아시아, 이집트 등

요약 리넨(아마포)의 원재료가 되는 식물. 줄기에서 얻은 섬유로 리넨 등의 직물을 만들며 씨로는 기름(아마유)를 만든다.

개요

중앙아시아가 원산지인 한해살이풀로 가장 오래된 직물섬유의 하나다. 줄기에서 얻은 섬유로 아마실과 아마포(리넨)를 만들며 아마씨로는 기름(아마유)를 짜낸다. 한국에는 일본을 거쳐 1900년대에 들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주로 북부지방에서 재배했으나, 1970년 이후로 재배면적이 감소해 지금은 거의 재배하지 않고 있다.

평균 0.9~1.2m 키로 자라고 줄기의 지름이 2.5~4㎜ 정도이다. 가지들이 줄기 끝에 모여 달리며 씨를 얻기 위해 벌려 심으면 키가 작고 가지를 많이 친다. 잎은 줄기에 어긋나며 작고 창 모양이다. 꽃은 가지 끝에서 나온 꽃자루 위에 달리며 꽃잎은 5장이고 보통 푸른색을 띠지만 흰색 또는 자주색을 띠기도 한다. 꽃잎은 5장이고 보통 푸른색이다. 꼬투리는 작고 둥글며 5갈래로 갈라지는데 그 속에 씨가 들어 있다.

아마꽃

ⓒ Kira Volkov/Shutterstock.com | 저작권자의 허가 없이 사용할 수 없습니다.

재배

다양한 토양과 기후에서 자랄 수 있으나 물이 잘 빠지고 모래로 된 양토와 온대기후에서 가장 잘 자란다.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6년에 한 번 꼴로 심어 토양이 황폐되지 않게 한다. 춥고 습기가 많은 해에 가장 좋은 섬유가 생산된다. 수확은 주로 줄기의 아랫부분이 노란색으로 변하고 열매가 다 익기 전에 한다. 줄기를 물에 담갔다 말린 뒤 으깨어 두드리는 등의 여러 과정을 거쳐 섬유를 얻는다.

섬유는 황갈색에서 회색까지 나타나는데 가장 질이 좋은 것은 크림빛이 나는 흰색이다. 길이가 30~75㎝ 정도인 섬유가닥은 각각 표면이 꽤 부드러운 원통 모양의 세포로 이루어졌다. 아마직물은 강도·광택·내구성·흡습성이 좋아 가치가 있다. 미생물에도 상하지 않고 표면이 매끄러워 흙이 묻지 않는다. 면보다 질기고 빨리 마르며 햇볕에 노출되어도 잘 변하지 않는다. 쉽게 표백되나 염료가 섬유에 쉽게 스며들지 않아 염색이 어렵다.

활용

아마 직물의 역사

아마는 가장 오래된 직물섬유의 하나다. 스위스 호수의 선사시대 유적에서 아마 직물이 발견되어 오래 전부터 써왔음이 밝혀졌으며 고대 이집트의 무덤에서도 고도의 기술로 만든 아마 직물이 발견된 바 있다. 기원전 페니키아 무역업자들은 아마 직물을 지중해 지역에서 갈리아와 브리타니아로 가져간 것으로 보이며, 로마인들은 제국 전체에 아마섬유제조업을 일으켰다.

17세기에는 독일과 러시아가 아마 원료의 주요 공급지였다. 이후 네덜란드, 아일랜드,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등에서도 아마섬유산업이 확립되었다. 북아메리카에서는 목화산업이 발달하게 되면서 아마의 중요성이 감소되었다. 20세기 초반에는 아르헨티나와 일본을 포함한 다른 지역에서 아마 재배가 성행되었다.

아마 섬유로 만든 리넨(아마포)

ⓒ Valentina Proskurina/Shutterstock.com | 저작권자의 허가 없이 사용할 수 없습니다.

아마 직물의 특징

아마 직물은 강도, 광택, 내구성, 흡습성이 좋다. 면보다 질기고 햇볕에 노출되어도 잘 변하지 않는다. 아마포는 젖었을 때 강도가 커지지만 세탁할 때 알칼리를 지나치게 많이 쓰면 섬유가 약해진다. 탄력성이 낮아 딱딱하고 감이 부드러워 구김이 잘 가지만, 화학처리로 구김을 줄일 수 있다. 습기를 빨리 흡수하고 방출하며 열전도가 뛰어나 아마포로 만든 옷을 입으면 시원함을 느끼게 된다.

품질이 좋은 아마포로는 의복이나 가내장식용 레이스를 만든다. 품질이 낮은 것은 캔버스, 삼실, 소방용 호스, 자루감, 산업용 재봉실, 어망 등 습기에 잘 견디면서 질긴 생산품을 만드는 데 쓰인다. 현재 주요 생산지는 러시아, 폴란드, 루마니아 등이다.

아마씨와 아마유

아마씨는 식용이나 생약제로 쓰인다. 씨는 갈색으로 부드럽고 윤이나며 식이섬유와 오메가-3 지방산, 식물성 에스트로겐인 리그난 등이 풍부해 슈퍼푸드의 하나로 평가받는다. 단 독성물질인 시안배당체를 함유하고 있어 가열해서 먹어야 한다. 아마씨를 압착하여 만든 기름을 아마유라 한다. 아마유는 공기에 노출되면 진해지며 점성이 있어 페인트나 인쇄 잉크 등에 활용된다. 아마유를 짜고 남은 씨는 아마밀이라 하며 단백질이 많아 사료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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