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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786. 2. 26, 프랑스 루시용 에스타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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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 1853. 10. 2, 파리 |
국적 | 프랑스 |
요약
아라고는 자성을 띠지 않는 도체를 회전시키면 자기장이 생긴다는 원리를 발견하고 빛의 파동설을 증명하는 실험을 고안했다. 그는 또 다른 사람들과 함께 빛이 횡파인 것을 입증하여 편광법칙을 발견했다.
페르피냥과 파리의 에콜 폴리테크니크에서 공부했고 23세에 에콜 폴리테크니크의 해석기하학교수가 되었다. 후에 파리 천문대 대장과 프랑스 과학 아카데미 종신 서기를 지냈다. 1820년 구리선으로 만든 원통형 나사선 코일에 전류를 흘리면 마치 코일이 자석이 된 것처럼 철가루가 달라붙으며, 전류를 흘리지 않으면 철가루가 다시 떨어지는 실험을 했다. 또한 물리학자인 A. -J. 프레넬과 편광 실험을 실시하여 빛의 간섭법칙에 대해 연구했다. 프랑스 정치에서 공화당원으로 활동했고, 1848년 혁명 후에 만들어진 지방정부의 육해군 장관이 되어 많은 개혁을 단행했다.
자성을 띠지 않는 도체를 회전시키면 자기장이 생긴다는 원리를 발견하고 빛의 파동설을 증명하는 실험을 고안했다. 그는 또 다른 사람들과 함께 빛의 편광법칙을 발견했다.
페르피냥과 파리의 에콜 폴리테크니크에서 공부했고 23세에 J.-J.-L. 드 랄랑드의 뒤를 이어 에콜 폴리테크니크의 해석기하학교수가 되었다. 후에 파리 천문대 대장과 프랑스 과학 아카데미 종신 서기를 지냈다. 프랑스 정치에서 공화당원으로 활동했던 그는 1848년 혁명 후에 만들어진 지방정부의 육해군 장관이 되어 많은 개혁을 단행했다.
1820년 아라고는 덴마크의 H. C. 외르스데드의 연구를 설명하면서 구리선으로 만든 원통형 나사선 코일에 전류를 흘리면 마치 코일이 자석이 된 것처럼 철가루가 달라붙으며, 전류를 흘리지 않으면 철가루가 다시 떨어짐을 보였다. 1824년 그는 구리판을 돌리면 구리판 위에 매달아둔 자석 바늘이 구리판을 따라 도는 현상을 실험을 통해 설명했다. 나중에 마이클 패러데이는 이것이 유도현상임을 증명했다.
아라고는 P. -S. 라플라스, J. -B. 비오, S. -D. 푸아송이 주장한 빛의 방출설에 대항하여 A. -J. 프레넬이 주장한 빛의 파동설을 지지했다. 파동설이 맞다면 빛이 소한 매질에서 밀한 매질로 움직일 때 속도가 느려져야 하며 방출설이 맞다면 빛의 속도가 빨라져야 한다. 1838년 아라고는 공기·물·유리에서 빛의 속도를 비교하는 실험방법을 제시했으나, 그것은 매우 정밀한 실험으로 1850년까지 실행되지 못했는데, 이때는 벌써 그의 시력이 나빠져 있었다. 그가 죽기 전에 아르망 이폴리트 루이 피조와 레옹 푸코가 그의 실험방법을 보완하여 밀한 매질에서 빛의 속도가 느려짐을 증명했다.
천문학에서 아라고는 그의 제자 U. -J. -J. 르 베리에와 영국의 천문학자 J. C. 애덤스 간에 있었던 해왕성 발견의 우선권과 그 행성에 붙일 이름에 관한 논쟁에서 행한 역할로 잘 알려져 있다. 1845년 아라고는 르 베리에가 천왕성의 이상한 움직임을 연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연구에서 르 베리에가 해왕성을 발견하자 아라고는 새로 발견된 별을 르 베리에라고 명명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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