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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678. 10. 10, 잉글랜드 서리 피터즈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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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 1743. 10. 4, 피터즈햄 |
국적 | 영국 |
요약 스코틀랜드의 귀족·군인.
스코틀랜드와 잉글랜드의 통합을 지지했으며 1715년 재커바이트(제임스 2세 지지파) 반란 때 영국군 사령관으로 활약했다.
아가일 공작 1세(스코틀랜드 귀족)의 아들로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의 통합을 적극 추진했으며 그리니치 백작작위, 체텀 남작작위를 받음으로써 잉글랜드의 귀족이 되었다(1705). 스페인 왕위계승전쟁 때 1706년부터 말버러 공작 밑에서 복무했으며 1709년 말플라크 전투에서 뛰어난 공을 세웠다. 스페인 주둔 영국군 총사령관을 지냈으며 1711년 카를 대공의 궁전 주재 대사로 활약했다. 앤 여왕 통치기에 열린 마지막 왕실회의에서 중재자 역할을 해 하노버 왕가 출신의 조지 1세가 왕위를 계승할(1714. 8) 수 있도록 도왔으며 조지 1세의 통치 초기에 궁정에서 각별한 총애를 받았다.
1715년 재커바이트 반란 때 북부 영국군 총사령관으로서 스코틀랜드에서 일어난 봉기를 별다른 희생 없이 진압했다. 왕의 총애는 여전했지만 다른 대신들이 반대한 탓에 한동안 실각했으나 다시 전과 같은 영향력을 되찾고 그리니치 공작작위를 받았다(1719). 이후 여러 관직을 지냈으며 1736년에는 육군 원수가 되었다. 1737년 포티어스의 폭동에 대한 책임을 물어 에든버러 시를 징벌하는 법안에 열렬히 반대했으며 1740년 4월 정부를 비판하는 과격한 발언을 해 다시 관직에서 해임당했다. 그뒤 관직에 올라 잠시 세력을 되찾았다가 바로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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