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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에는 세베슈·로트루·퍼거라슈 산맥을 포함하는 트란실바니아알프스(남카르파티아 산맥)가 솟아 있다. 취락지는 산간 계곡들에 있으며, 주도는 문화와 공업의 중심지인 시비우 시이다.

시비우·메디아슈·아브리그·콥샤미커·오크나시비울루이에서 금속제품·화학품·기계류 등을 제조한다. 그밖에 건축자재·목재·직물·가죽제품 등이 생산된다. 사두에는 수력발전소가 있다. 농업활동은 가축사육과 곡물·과수·포도 재배가 중심을 이룬다.

치스너디에 시와 치스너디오라 시는 유서깊은 교회들로 유명하며, 치스너디오아라는 방벽들과 버찌 과수원들로 둘러싸여 있다. 러시나리 자치시는 민예 창작의 중심지로서 민족지학박물관이 있다. 펄티니슈와 오크나시비울루이는 휴양지이다.

고속도로와 철도가 시비우 시와 메디아슈 시를 통과하여 여러 방향으로 뻗어 있으며, 시비우 시 근처에 공항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