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과사전 상세 본문
요약 비용액과 수익액이 같아지는 매출액. 비용 회수를 위한 판매량을 알 수 있으며, 이익계획이나 경영분석에 이용된다. 도출을 위해서는 비용을 변동비용과 고정비용으로 분류하여 분석한다. 추가적인 판매나 비용증가가 이익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한다. 경영자가 자신의 의사결정이 가져올 한계적 성과에 관심을 갖도록 만들어, 효율적인 경제통제기법으로 사용된다.
즉 매출액과 그 매출을 위해 소요된 모든 비용이 일치되는 점으로서, 투입된 비용을 완전히 회수할 수 있는 판매량이 얼마인가를 나타내준다. 손익분기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면 총수입의 증가분으로 인해 비로소 이익이 발생하게 되며, 판매량이 그 이하이면 총비용의 증가분으로 인해 손실이 발생한다.
이처럼 손익분기점은 초과이윤과 손실의 기준이 되기 때문에, 이익계획이나 경영분석 등에 널리 이용된다. 손익분기점을 도출하는 데에는 2가지 산식이 이용되는데, 이를 위해서는 먼저 비용을 변동비용과 고정비용으로 분류해야 한다(→생산비).
①과 ②는 각각 수량과 금액에 의한 방식으로서, ②에서 산출된 금액을 상품 단위를 이용해 수량으로 환산하면 ①의 결과와 일치하게 된다. ①식의 단위당 분담고정비란 단위당 판매가격에서 단위당 변동비를 뺀 것을 말한다. 손익분기점의 분석이 효율적인 경영통제기법으로 사용될 수 있는 점은 한계개념, 즉 추가적인 판매나 비용 증가가 이익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함으로써, 경영자로 하여금 자신의 의사결정이 가져올 한계적 성과에 관심을 갖도록 한다는 데 있다.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으로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