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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2명 이상이 앉거나 기댈 수 있도록 만든 의자.
settee라고도 함.
푹신한 등받이와 팔걸이(푹신하게 덮개를 씌운 것도 있음)가 있는 것도 있다. 현재 남아 있는 것 중 가장 오래된 것은 17세기 유럽에서 제작된 것인데 측면을 밑으로 내리면 침대로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등받이·팔걸이가 다양하게 변형되어 20세기에도 여전히 답습되었고 의자 한 세트의 일부로써 자리를 굳혔다. 소파는 기능이나 양식 또는 관련된 사람의 이름을 따서 서로 다른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
대표적인 예를 들면 경사진 등받이와 길다란 좌대의 '셰이즈롱', 크고 속을 가득 채우고 단추로 장식한 세티의 일종인 '체스터필드', 주로 18세기의 형태로서 보통 홀이나 회랑의 의자들과 잘 어울리게 디자인하고 정교하게 조각된 등받이와 속을 채운 좌대를 갖춘 '홀 세티', 16세기에 만들기 시작했는데 좌대가 길고 한쪽 끝이 기울어졌으며 조각이나 푹신한 부분이 있는 '데이베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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