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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영국 잉글랜드 북동부 지역, 위어 강 어귀 연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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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 303,990명 (2024년 추계) |
면적 | 137.46㎢ |
대륙 | 유럽 |
국가 | 영국 |
요약 영국의 행정구역. 선덜랜드라는 지명은 강에 의해 수도원과 분리되는 몽크위어머스의 일부라는 데서 유래되었다. 위어 강이 북해로 흘러드는 곳에 자리잡고 있다. 해변휴양지인 로커와 시번이 있다. 17세기에 위어 강 계곡의 광산 확장에 기반을 둔 석탄 무역의 발달로 급속히 성장했다. 1680년대에 연간 18만 톤의 석탄을 수출했으며, 현재도 주로 스칸디나비아와의 교역을 담당하는 주요석탄항이다. 18세기 중엽에 영국 최고의 조선 중심지였으나, 조선업과 선박수리업에 지나치게 의존해 있던 관계로 1930년대 대공황 시기에는 심각한 실업사태가 초래되어 1934년 피보험인구의 41%가 실직자였다.
위어 강이 북해로 흘러드는 곳에 자리잡고 있다. 674년 강 북안에 있는 지역(후에 몽크위어머스라고 불림)에 수도원이 건립되었다. 673년경에 이 지역에서 출생한, 앵글로색슨 문제에 관한 유명한 연대기 편자인 가경자 비드가 이 수도원에서 수학했다. 약간 서쪽으로 강 남안에 있는 비숍위어머스는 930년에 더럼 주교에게 주어졌다.
선덜랜드라는 지명은 강에 의해 수도원과 '분리되는'(sundered) 몽크위어머스의 일부라는 데서 유래되었다. 12세기 후반에 특권도시로 인가를 받았으나 1634년에 특권도시가 되었다. 중세 초기에는 위어머스의 공동체가 더럼 주교관구의 유일한 항구였으며 소금·어류를 거래했다.
17세기에 위어 강 계곡의 광산 확장에 기반을 둔 석탄 무역의 발달로 급속히 성장했다. 1680년대에 연간 18만t의 석탄을 수출했으며, 현재도 주로 스칸디나비아와의 교역을 담당하는 주요석탄항이다. 18세기 중엽에 이 도시는 영국 최고의 조선 중심지였던 것으로 보인다. 제조업으로 유리그릇과 도자기도 생산한다.
조선업과 선박수리업에 지나치게 의존해 있던 관계로 1930년대 대공황 시기에는 심각한 실업사태가 초래되어 1934년 피보험인구의 41%가 실직자였다. 경제를 다변화시켜야 한다는 필요성 때문에 새로운 형태의 제조업을 유치하기 위해 사우스윅과 헨던에 공업 부지를 조성했다.
교육기관으로 전기공학 전문의 기술대학, 교육대학, 예술대학이 하나씩 있다. 박물관 겸 미술관이 있고, 해변휴양지인 로커와 시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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