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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 568,805 (2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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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 | 면적 41.4㎢ |
소재지 | 서울특별시 |
사이트 | http://www.gangseo.seoul.kr/new_portal/index.jsp |
요약 서울특별시의 서부에 있는 구. 경기도 김포군에 속했던 지역으로 1963년 영등포구 관할에 속했다가 1977년 강서구로 분리·신설되었으며, 1988년 양천구가 분구되었다. 북서쪽은 한강의 범람원지대이며, 남동쪽은 구릉을 형성한다. 개화산·매봉산·우장산 등이 있고 가양천·방화천이 북류하여 한강으로 유입한다. 1968년 화곡동에 택지조성사업이 실시되면서 인구가 급속히 증가했다. 양화대교의 개통으로 도심과 가까워졌고, 김포공항·부천공업단지·영등포 지역과의 접근성이 좋다. 경인고속도로·남부순환도로가 구를 통과한다. 강서로·까치산 터널·올림픽대로가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방화·공항·가양·발산·등촌·염창·우장산·화곡 등 13개동(법정동 기준, 행정동은 20개)이며, 구청소재지는 화곡로 302이다. 면적 41.4㎢, 인구 562,550(2024)
강서구는 본래 경기도 김포군 양동면·양서면에 속했던 지역이다. 1963년 서울시의 행정구역 확장에 따라 영등포구 관할하에 있다가 1977년 강서구로 분리·신설되었으며, 1988년 양천구가 분구되었다.
구의 북서쪽은 한강의 범람원지대이며, 남동쪽으로는 편마암이 오랜 침식을 받아 이루어진 파랑상의 구릉을 형성하고 있다. 이러한 구릉지 위에 개화산(131m)·매봉산(118m)·우장산(94m) 등의 낮은 잔구가 곳곳에 산재한다. 가양천·방화천이 북류하여 한강으로 유입하며, 특히 방화천은 한강의 역조수위를 이용한 관개수로가 발달해 있다.
서울시에 편입되기 전까지는 전형적인 농촌지역이었으나, 1968년 화곡동에 택지조성사업이 실시되면서 인구가 급속히 증가했고, 도시적인 토지이용 패턴을 보였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임야와 농경지 및 개발제한구역이 많아 김포평야 주변의 가양동·방화동·외발산동 일대에서는 농촌경관이 나타난다. 주택지역은 화곡동 전지역과 내발산동 전지역에 형성되어 있다. 특히 화곡동은 영등포구와 김포공항의 중간에 있는 지역으로 제2한강교(지금의 양화대교)의 개통과 더불어 도심과의 거리가 단축되었을 뿐만 아니라, 김포공항·부천공업단지·영등포지역과의 접근성이 좋아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 전문상가는 화곡동의 대로변에 분포하고, 대규모 상가는 화곡동 아파트 간선도로 연변, 공항로와 남부순환도로가 만나는 공항동과 방화동 주택가 중심지에 형성되어 있다.
1965년에 개통된 제2한강교를 효시로 경인고속도로와 남부순환도로가 구를 통과하게 되었고, 1979년에 개통된 성산로는 공항로와 직접 연결되어 출퇴근 시간을 단축시켰다. 또한 남부순환도로와 나란히 달리는 강서로의 완공과, 1983년 공항로와 경인고속도로가 직결하는 까치산 터널의 개통 및 1986년 올림픽 대로의 완공으로 교통이 더욱 편리해졌다. 문화유적으로는 개화동에 있는 약사사(藥師寺) 경내에 3층석탑(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39호)과 석불(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40호)이 있다. 가양동에는 1411년에 창건한 양천향교지(陽川鄕校址:서울특별시 기념물 제8호)가 있다.
2014년 기준 교육기관으로는 유치원 46개소, 초등학교 36개교, 중학교 21개교, 고등학교 23개교(일반 14, 특목 2, 특성화 6, 자율 1)가 있다. 2014년 현재 의료기관은 종합병원 3개소, 병원 16개소, 의원 320개소, 부속병원 2개소, 요양병원 7개소, 치과의원 187개소, 한방병원 1개소, 한의원 151개소, 조산소 1개소, 보건소 1개소, 보건분소 1개소가 있다.
법정동은 가양동, 개화동, 염창동, 공항동, 과해동, 내발산동, 외발산동, 등촌동, 마곡동, 방화동, 오곡동, 오쇠동, 화곡동 등 13개 동이 있다. 행정동은 염창동, 등촌 1, 2, 3동, 화곡본동, 화곡 1, 2, 3, 4, 6, 8동, 우장산동, 가양 1, 2, 3동, 발산 1동, 공항동, 방화 1, 2, 3동 등 20개 동이다. 구청소재지는 화곡로이다. 면적 41.4㎢, 인구 562,550(2024), 인구밀도 14,229명/㎢(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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