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과사전 상세 본문
위치 | 영국 잉글랜드 남서부 |
---|---|
인구 | 965,424명 (2023년 추계) |
면적 | 4,171㎢ |
대륙 | 유럽 |
국가 | 영국 |
요약 영국 잉글랜드 남서부의 주. 북서쪽으로 브리스틀 해협과 경계를 이룬다. 7세기부터 웨식스 왕국의 극서부를 이루었으며 던스터와 톤턴에 있는 성들은 노르만족의 정복 이후에 세워졌다. 주요산업은 농업이다.
북서쪽으로 브리스틀 해협과 경계를 이룬다. 5개의 행정구로 구성되는데 북쪽은 멘딥·세지무어, 남쪽은 요빌·톤턴딘·웨스트서머싯 등으로 나뉜다. 이 주는 해안가에 자리잡은 저지대인 세지무어로 이루어졌다. 이 저지대는 북동쪽으로 멘딥 구릉지대와 서쪽으로 엑스무어·콴톡 구릉지대에 접한다. 멘딥·콴톡 구릉지대는 뛰어난 자연경관지로 지정되었으며, 이 주 서부는 대부분 엑스무어 국립공원에 속한다.
해안선을 따라 있는 긴 지대는 수려한 경관으로 인해 보존구역으로 선정되었다. 선사시대의 취락은 주로 비교적 트인 고지대, 특히 멘딥 구릉지대에 있었으나 같은 시대의 호숫가 마을이 글래스턴베리에서 발굴되기도 했다. 로마인들이 납을 캤고 주택들을 세웠다. 7세기부터 웨식스 왕국의 극서부를 이루었으며 던스터와 톤턴에 있는 성들은 노르만족의 정복 이후에 세워졌다.
주요산업은 농업이다. 낙농과 가축 사육이 중요하며 시장출하용 채소재배도 조금 한다. 전통적으로 사과술을 생산한다. 멘딥 구릉지대에 있는 체더 마을의 이름은 이 지방산(産) 치즈 이름으로 불린다. 고지대에서 석회암·사암이 채석되며 다른 곳에서는 모래·자갈이 산출된다. 이탄 생산은 세지무어에서 중요하다. 1965년 원자력발전소가 힝클리 곶의 해안에 완공되었다.
이 지역 경제에 매우 중요한 관광객들은 브리스틀 해협에 면한 마인헤드·버넘 같은 휴양지, 일반에게 공개되는 내셔널트러스트 소유의 많은 명승지, 유서 깊은 대저택 등을 보러 찾아든다. 브리지워터 및 톤턴을 지나는 M5고속도로가 이곳과 잉글랜드 대도시권을 연결하며 여름 관광객들을 수송하는 주요도로 구실을 한다.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으로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유럽과 같은 주제의 항목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