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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전통논리학, 즉 연역논리학에서 불완전한 삼단논법을 가리키는 말.
예를 들어 "모든 곤충은 다리가 6개이다. 그러므로 모든 말벌은 다리가 6개이다"와 같은 논증에는 '모든 말벌은 곤충이다'라는 소전제가 생략되어 있다. 이처럼 전제 중 하나가 생략될 수 있으며 때로는 결론이 생략될 수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생략되는 것은 우리 마음속에서 가장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것이다.
수사적 언어에서는 극적인 효과를 거두기 위해 종종 명제 중의 하나를 의도적으로 생략한다. 이러한 용법은 아리스토텔레스가 가르침보다는 설득에 쓰이는 수사학적 삼단논법에 적용한 원래의 용법(〈분석론전서 Prior Analytics〉)과는 다르다. 아리스토텔레스에게 수사학적 삼단논법은 '개연성 또는 기호' 즉, 일반적으로 타당한 명제 또는 일반원리나 다른 특정한 사실을 정당화하는 것으로 볼 수 있는 특정 사실에 근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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