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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원각경 圓覺經〉을 상지에 금니로 쓴 고려시대 사경.
1357년 작. 보물 제753호. 2권 1첩. 세로 26.5㎝, 가로 11.5㎝. 호림박물관 소장. 권말에 있는 사성기에 의하면 평민인 최적과 김청이 지경주인 계형을 위해 만들었다고 한다. 표지에는 금니의 보상당초무늬 안에 사경의 제목이 씌어 있고, 표지 안쪽에는 금강저문양으로 장식된 4각형의 테두리 안에 신장상과 설법하는 변상도가 그려져 있다.
이어 상하단변과 계선을 긋고 그 안에 경문이 1행에 19자씩 씌어 있다. 뒷면에는 육조화상의 〈법보단경 法寶壇經〉이 1행에 28자씩 씌어 있다. 이 경문을 쓴 사람의 이름은 지워져 알 수 없으며, 신분이 낮은 개인들이 발원하여 만든 공덕경이라는 점에서 희귀한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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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백과] 상지금니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 – 다음백과,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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