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과사전 상세 본문

출처 다음백과

산청군의 연혁

다른 표기 언어

산청군은 조선시대의 산청현과 단성현 지역이 합하여 이루어진 군이다. 옛 산청현은 본래 신라의 지품천현(知品川縣)으로서 757년(경덕왕 16)에 산음현으로 이름이 바뀌어 궐성군(闕城郡:단성)의 영현이 되었다. 고려시대인 1018년(현종 9)에 합주(陜州:합천)의 속현이 되었다가, 1390년(공양왕 2)에 감무를 둠으로써 독립했다.

조선초인 1413년에 산음현이 되었으며, 1767년(영조 43)에 고을 이름을 산청으로 고쳐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별호는 산양이었다. 지방제도 개정으로 1895년 진주부 산청군, 1896년에 경상남도 산청군이 되었다. 1906년 월경지 정리에 의해 진주의 두입지였던 파지산면·백곡면·금만면·사월면·삼장면·시천면이 산청에 편입되어 면적이 크게 넓어졌다.

1914년의 군면 폐합 때 생림면·초곡면·고읍면·모호면을 생초면으로, 서하면·서상면·금석면을 금서면으로, 군내면·월동면을 군월면으로, 지곡면·수곡면을 지수면으로, 차현면·황산면을 차황면으로, 오곡면·부곡면을 오부면으로, 삼장면과 시천면은 그대로 면의 이름을 유지했다. 이때 단성군(丹城郡)을 폐지하여 단성의 현내면·원당면과 산청군의 사월면·파지면·금만면·백곡면을 합하여 단성면으로, 단성의 오동면·도산면을 도산면으로, 신등면·법물면을 신등면으로 통합하고, 단성의 생비량면과 북동면은 그대로 합속함으로써 산청군의 영역이 더욱 확장되었다.

1918년 군월면·지수면을 합하여 산청면으로, 1942년 북동면을 신안면으로 개칭하고, 1979년에는 산청면이 읍으로 승격했다(→ 단성현).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으로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출처

다음백과
다음백과 | cp명Daum 전체항목 도서 소개

다양한 분야의 전문 필진으로 구성. 시의성 이슈에 대한 쉽고 정확한 지식정보를 전달합니다.

TOP으로 이동
태그 더 보기
경상남도

경상남도와 같은 주제의 항목을 볼 수 있습니다.



[Daum백과] 산청군의 연혁다음백과, Daum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으로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