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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포딜라

다른 표기 언어 sapodilla 동의어 추잉껌나무
요약 테이블
분류 속씨식물 > 쌍떡잎식물강 > 감나무목 > 사포타과
원산지 남아메리카, 북아메리카 (멕시코)
서식지 습한 열대지방
꽃색 흰색
크기 약 20m
학명 Achras zapota

요약 사포타과에 속하는 열대성 상록교목. 남아메리카와 멕시코가 원산지이고, 습한 열대지방에 서식한다. 꽃은 흰색으로 핀다. 크기는 20m 정도이다. 열매에서 달콤한 맛이 나며, 날것으로 먹거나 덜 익은 것은 껌의 재료로 쓰이기도 했다.

사포딜라(sapodilla)

ⓒ WIKIMEDIA COMMONS (R1CH) | public domain

개요

쌍떡잎식물강 감나무목 사포타과에 속하는 속씨식물. 이 나무의 독특한 열매를 칭하기도 한다. 학명은 ‘Achras zapota’이다. 크기는 약 20m이다. 원산지는 남아메리카와 멕시코로, 열매가 매우 달아 열대와 아열대 지역에서는 과일로 인기가 좋다. 덜 익은 과육의 유액은 과거 껌의 원료로 쓰였다. 목재는 단단하고 오래도록 상하지 않아서 조각재로 사용할 수 있다.

형태

크기는 약 20m이다. 열매는 구형에서 달걀형이고 겉은 녹빛이 나는 갈색을 띠며 지름이 약 5~10cm이다. 맛은 배와 홍탕(紅糖)을 섞은 것만큼이나 달다. 열매가 익으면 씨가 반투명한 황갈색의 과육으로 둘러싸이는데, 씨는 납작한 콩알만하고 검은색으로 광택이 나며 과육 속에 약 2~5개 들어 있다. 덜 익은 과육에는 타닌과 유액이 있어 맛이 없다. 잎의 길이는 약 5~12.5cm이고 광택이 있는 연녹색이며, 모양은 난형에서 타원형이다. 꽃은 작아서 눈에 띄지 않는다.

생태

원산지는 남아메리카와 멕시코이고, 주로 멕시코 남부와 중앙 아메리카 북부에 분포하며 습한 열대지방의 숲 속에 서식한다. 재배되는 나무는 크기가 중간 정도이고 생장속도도 느리다. 번식은 보통 씨로 하지만 우수한 개체는 접붙여 번식시킬 수 있다.

활용

세계 어느 곳에서도 상업적으로는 중요하게 여기지 않지만 열대와 아열대의 여러 지역에서는 열매를 날것으로 먹기 때문에 귀하게 여긴다. 유액은 한때 치클 고무(chicle gum)의 주원료로 추잉검 산업에 중요하게 쓰였는데 줄기에 구멍을 내어 뽑아낸다. 붉은빛이 나는 목재는 단단하고 쉽게 상하지 않아 정교하게 조각한 상인방을 1,000년이 지난 지금도 몇몇 마야 유적에서 그대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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