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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지역이며 리버풀 항구에서 약 32㎞ 떨어진 아일랜드 해의 해변휴양지이다. 로열버크데일을 포함하여 넓은 공원과 골프장이 있는 해안 모래언덕 지대에 있으며 19세기에 급속히 발전했다.

인구는 1900년대부터 1930년대까지 증가하다가 1951년부터 조금 감소했다. 이후 2001년부터 다시 증가 추세에 있다. 교통 시설로 사우스포트 기차역이 개설되어 있다. 교육기관으로는 그린뱅크 고등학교와 교육 대학이 있다.

위락시설들은 해변과 로드스트리트로 불리는 상가 거리를 따라 위치해 있다. 경제 산업은 관광업에 기반하고, 다양한 행사를 유치하며 관광객을 끌어들인다. 매년 여름에는 노스웨스트에서 가장 큰 에어쇼인 사우스포트 에어쇼가 열리고, 빅토리아 공원에서는 역시 영국에서 가장 큰 플라워 쇼인 사우스포트 플라워 쇼가 개최된다. 이 밖에 극한의 기상 조건에서 24시간 동안 경주하는 사우스포트 24시간 레이스도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