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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영국 잉글랜드 중북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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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 1,439,968명 (2023년 추계) |
면적 | 1,552㎢ |
언어 | 영어 |
대륙 | 유럽 |
국가 | 영국 |
요약 영국 잉글랜드 중북부 지역. 반즐리·동커스터·로더럼과 셰필드 시 등 4개의 행정구가 속해 있다. 셰필드와 로더럼에서는 철강산업이 경제의 기반을 이루고 있으며 페나인 고지대의 셰필드는 아직도 특수강철과 날붙이 생산지로 유명하다.
반즐리·동커스터·로더럼과 셰필드 시 등 4개의 행정구가 속해 있다. 1974~86년에 특별도시주 의회가 있었다.
이 지역의 자연지리는 매우 다양하다. 서부에서는 석회암과 밀스톤그릿(맷돌이나 숫돌을 만드는 데 쓰이는 조립사암)으로 이루어진 페나인 황야가 피크디스트릭트 국립공원까지 뻗어 있다. 동부에는 동커스터 주위에 저지대가 있는데, 해트필드·토른·험버헤드 등의 습지를 포함하며 이 저지대의 많은 지역이 간척되었다. 주요강은 페나인 산맥에서 발원해 동쪽으로 흘러 험버 강에 합류하는 돈 강이다.
선사시대에 사람이 살았던 흔적은 서쪽 고지대에만 나타난다. 저지대에는 로마 시대부터 사람이 살았던 것 같으나 도로체계나 동커스터와 같은 요새들로 미루어 주로 군대가 주둔한 것으로 보인다. 동쪽에서 들어온 앵글족과 그이후 스칸디나비아인들이 이곳 자연림을 대부분 벌채했다.
중세시대에 이 지역에는 인구가 희박했지만, 셰필드는 철과 밀스톤그릿으로 만든 숫돌을 기반으로 한 날붙이 제조가 활발해 지방적으로 중요한 곳이었다. 19세기에 들어와 교통시설이 좋아지고 석탄 공급지에 가까이 있어서 주요공업지역으로 발전했다. 돈벨리는 셰필드에서 동쪽으로 뻗은 제철소와 제강소 지대의 중심지가 되었다.
오늘날 이곳에는 잉글랜드의 주요탄광 중 생산성이 좋은 지역 대부분이 속해 있다. 20세기에 들어와 광업이 쇠퇴했으나 탄갱규모가 크고 고도로 기계화되어 있는 반즐리·로더럼·동커스터 등에서는 여전히 중요한 산업이다. 동커스터에는 국립 석탄청의 지역본부가 있다.
셰필드와 로더럼에서는 철강산업이 경제의 기반을 이루고 있으며 페나인 고지대의 셰필드는 아직도 특수강철과 날붙이 생산지로 유명하다. 셰필드는 사우스요크셔에서 가장 큰 도시이며 주요 서비스 중심지이다. 로더럼은 제철소와 중(重)기계공업의 중심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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