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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척추동물 > 포유강 > 소목 > 사슴과 > 사불상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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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 아시아 (중국) |
크기 | 약 1.5m |
무게 | 약 150kg ~ 200kg |
학명 | Elaphurus davidianus |
식성 | 초식 |
임신기간 | 약 250~270일 |
멸종위기등급 | 높은위기 |
요약 소목 사슴과에 속하는 크고 희귀한 아시아산 사슴. 중국이 원산지이다. 크기는 1.5m 정도이고, 무게는 150~200kg 정도이다. 식성은 초식이다. 임신기간은 250~270일 정도이다. 높은 위기의 멸종위기등급을 받았다.
개요
포유강 소목 사슴과 사불상속에 속하는 척추동물. 학명은 ‘Elaphurus davidianus’이다. 사불상속(四不像屬, Elaphurus)의 유일한 종(種)이며 역사상의 여러 시대를 통해 야생종으로 알려진 것은 없다. 한 개체가 당나귀와 말, 소, 사슴의 모습을 다 가지고 있지만 그중 어느 것도 닮지 않았기 때문에 ‘넷 중 어느 것도 닮지 않았다’는 뜻에서 ‘사불상’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형태
크기는 약 1.5m, 무게는 약 150~200kg이다. 어깨높이는 약 1.1m이며, 튼튼한 다리와 넓적한 발굽, 비교적 작은 귀, 길고 털이 많은 꼬리가 특징이다. 모피는 여름에는 적갈색을 띠며, 겨울에는 균일한 회갈색이 된다. 수컷에게는 긴 뿔이 있으며 기부 바로 위에서 갈라지는데, 앞쪽의 뿔은 2개의 가지를 치고, 뒤쪽의 뿔은 뒤로 뻗으며 가지가 없다.
생태
원산지는 중국이다. 유럽에서는 프랑스의 선교사 아르망 다비드에 의해 1865년 처음으로 관찰되었으며, 다음 해에 프랑스의 박물학자인 앙리 밀네 에두아르에 의해서 분류되었다. 1869~90년에는 여러 마리의 사불상이 유럽의 동물원으로 팔려 갔다. 중국에 있던 무리의 대부분은 1895년의 홍수 때 죽었으며, 남아 있던 것들도 의화단 사건(1900) 동안에 살육되었다. 이후 영국의 우번 수도원에서 베드퍼드 공작의 보호 하에 번식이 이루어지기 시작했고, 현재는 동물원이나 사설 동물사육장 및 수렵동물 보호구 등에 살고 있다. 사불상은 사육 상태에서도 번식을 잘하며, 임신기간은 약 250~270일이다. 식성은 초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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