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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사우디아라비아 동부의 주와 지방.
(영). Eastern. 옛 이름은 al-Hasa.
룹알할리('빈 지역'이라는 뜻) 사막 대부분을 차지한다. 남으로는 쿠웨이트와 공동으로 관할하고 있는 중립지대에서 예멘·오만과의 경계가 애매한 국경지대까지 뻗어 있으며, 북으로 쿠웨이트, 동으로 페르시아 만, 서로는 알리야드 주와 접하고 있다. 주로 모래와 자갈로 덮인 기복있는 평원으로 이루어졌으며, 메마른 와디(wadi)와 염분습지가 산재해 있다.
북쪽에는 바위가 많은 숨맘 평원이 있으나, 동쪽으로 가면서 비옥한 수많은 오아시스가 있는 평평한 저지대가 펼쳐진다. 중앙부에 큰 오아시스인 알하사가 있다. 페르시아 만 해안은 산호초들이 많으며 수심은 대체로 얕다.
18세기말 〈코란〉의 교리엄수를 주장하는 이슬람교 와하비파(派)에 의해 정복되었고, 1818년 와하비파가 패한 후부터 제1차 세계대전까지 오스만 제국의 느슨한 통치아래 있다가 다시 와하비파에게 넘어가 한동안 지배를 받게 되었다. 와하비파 지도자 이븐 사우드는 제1차 세계대전 이전에 알하사 오아시스를 자신이 지배하는 팽창일로의 안나지드 공국에 합병시켰다.
앗샤르키야 주는 사우디아라비아의 4개 주요지역들 가운데 하나이자 주요 석유생산지이다. 1930년대에 발견된 막대한 원유로부터 얻어지는 수입으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가장 앞선 주들 가운데 하나로 변모되었다. 세계 최대의 알가와르 유전을 포함한 수많은 유전들을 아라비아석유회사가 운영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나는 석유는 아라비아 횡단 송유관을 통해 라스타누라에서 레바논의 시돈까지 보내진다.
주도이며 이 나라 최대의 석유생산지이자 페르시아 만의 주요항구인 앗담맘, 사우디아라비아 최대의 오아시스인 알하사, 옛 주도였던 알후푸프, 농업 중심지 알무바라즈, 석유생산지인 앗자란과 알타티프가 주요도시로 손꼽힌다. 1950년대 완공된 철도로 앗담맘 시와 앗자란·알후푸프·리야드가 연결된다. 앗자란에는 국제공항이 있다. 인구 744,321(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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