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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티스가르 지방에 속해 있다. 하이하이반시라지푸트 왕국의 일부였다가 1740년부터 마라타 왕국의 지배 아래 있었으며, 1853년부터 1947년 인도 연합에 통합될 때까지는 영국의 통치를 받았다. 두르그 시 서쪽 6㎞ 지점에 자리잡고 있으며 남동 철도가 지난다.

인구밀도가 낮은 계획도시로 대부분 단층인 가옥들이 들어선 여러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다. 남동쪽에 있는 주요 국영제강소는 인도의 제2차 5개년계획(1956~61) 기간에 소련과 공동으로 건설한 것이다. 이 제강소에서는 달리라지하라에서 나는 철광석, 난디니의 석회암, 자리아의 석탄, 발라가트의 망간, 코사 화력발전소에서 공급하는 전력, 탄둘라 운하에서 끌어온 용수 등 주변에 있는 자원을 거의 모두 활용해서 철도 레일과 구조용 강재를 제조한다. 선철과 철판은 쿠마리와 인도 중부의 다른 여러 지역에 있는 주물공장과 압연공장에서 공급된다. 그밖에 시멘트 공장, 황산 공장, 황산암모늄 공장, 제재소 등이 있다.

인도-러시아의 우호관계를 상징하는 마이트리바그('우정의 동산')가 제강소에 있는 마로다 저수지 가까이에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