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과사전 상세 본문
출생 | 1932. 3. 15, 미국 텍사스 휠러 |
---|---|
사망 | 2018. 5. 26, 미국 텍사스 휴스턴 |
국적 | 미국 |
직업 | 우주비행사, 화가 |
요약 미국의 우주비행사. 아폴로 12호 우주비행에 참여하여 인류 역사상 4번째로 달 표면을 밟았고, 스카이랩 3호 계획에서는 사령관으로 우주비행에 참여했다. 우주탐사에 69일 참여했으며, 15시간 45분의 우주 유영 기록을 세웠다. 은퇴 후에는 화가로 변신하여 예술적 성취도 이룬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목차
접기개요
미국의 우주비행사. 인류 역사상 4번째로 달 표면을 밟은 사람이었다. 아폴로 12호 우주비행에 참여하여 사령관 찰스 콘래드 2세에 이어 달에 착륙했고, 7시간 45분 동안 달 표면에서 각종 실험을 진행했다. 우주정거장 스카이랩 3호 계획에서는 사령관으로 59일 동안 우주에 체류했다. 은퇴 후에는 아폴로 탐사를 주제로 한 그림을 그려 예술가로 활동했다.
초기 생애
빈은 1932년 3월 15일 미국 텍사스 주 휠러카운티에서 스코틀랜드 출신 부모 아래 출생했다. 그는 1955년 오스틴의 텍사스대학교에서 항공공학사 학위를 받고 ROCT로 미해군에 입대하여, 여러 종류의 해군 항공기 시험조종사로 근무했다. 그는 스카이호크 등의 제트기 조종 4,890시간을 포함해 7,145시간의 비행 경력을 기록했다.
아폴로 계획에 참여
빈은 1963년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유인 우주비행계획의 일원으로 선정되었다. 처음에는 제미니 10호 계획의 예비조종사로 선정되었으며, 이후 아폴로 계획으로 전환되었다. 결국 그는 1969년 11월 14~22일간 진행된 아폴로 12호 우주비행에 참여했으며, 사령관 찰스 콘래드 2세와 함께 달착륙선을 조종하여 달에 정밀조준착륙하는 데 성공했다.
그는 사령관 콘래드 2세에 이어 달 표면을 밟음으로써 인류 역사상 4번째로 달에 발을 디딘 사람이 되었다. 그는 2번에 걸쳐 7시간 45분 동안 달 표면을 걸으면서 각종 실험을 진행했으며, 원자력 발전장치를 최초로 달 표면에 설치하기도 했다. 그동안 우주비행사 리처드 F. 고든 2세는 사령선을 타고 궤도비행을 했다(→ 아폴로 계획).
스카이랩 계획에 참여
그는 아폴로 12호 우주비행 이후 1973년 7월 28일부터 9월 25일까지 진행된 우주정거장 스카이랩 3호 우주비행의 사령관이 되었다. 이 비행 동안 그와 오언 K. 개리어트, 잭 R. 루스마는 이 우주정거장의 2번째 탑승 승무원이 되었으며 그는 59일동안 우주에 체류하면서 당시까지 우주에서 가장 오래 체류한 기록을 세웠다. 그는 우주탐사에 총 69일 참여했으며, 15시간 45분의 우주 유영 기록을 세웠다.
말년
그는 1975년 해군에서 퇴역했으나, 우주비행사 후보자 계획과 훈련 그룹의 책임자로 미국항공우주국에 남아 있다가 1981년 은퇴했다. 은퇴한 후 그는 아폴로 탐사를 주제로 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는데, 그의 회화 작품은 곧 많은 사람의 주목을 받았으며, 우주비행사로서의 기술적 성취와 함께 화가로서 예술적 성취도 이룬 인물이라고 평가받았다.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으로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