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과

1788~89년 뉴사우스웨일스의 초대 총독이었던 아서 필립 선장이 탐험하여 노스이스트 만이라고 불렀으며, 그후 식민지의 6대 총독 토머스 브리즈번 경을 추모해 브리즈번으로 이름을 고쳤다. 접근하기가 어려웠기 때문에 호케스버리 강을 가로지르는 다리가 완성된 1889년까지 거의 개발되지 못했다.

초기에는 사탕수수와 바나나 재배, 석회를 만들기 위한 조개껍질 태우는 일 , 제재업, 선박건조 등의 경제활동이 이루어졌다. 지금은 주로 어업과 관광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주민들 중에는 약 40㎞ 남쪽에 있는 시드니까지 매일 통근하는 사람의 숫자가 급격히 늘고 있다. 립 다리(1974 개통)가 워이워이 부근에서 브리즈번 수역을 가로질러 놓여 있다. 브리즈번 해상국립공원과 부디 국립공원이 부근에 있다. 주민들이 주로 모여 있는 곳은 고스퍼드와 워이워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