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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척추동물 > 조강 > 뻐꾸기목 > 부채머리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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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 아프리카 |
크기 | 약 35cm ~ 75cm |
무게 | 약 230g ~ 950g |
학명 | Tauraco leucotis donaldsoni |
식성 | 잡식 |
임신기간 | 약 21~24일 |
요약
두견목 부채머리과에 속하는 약 18종(種)의 아프리카 조류(鳥類).
touraco라고도 씀. lourie 또는 바나나먹는새(plantain-eater)라고도 함.
부채머리목(―目 Musophagiformes)으로 따로 분류하기도 한다. 회색빛의 일부 종들은 그들의 울음소리를 모방해 고어웨이버드(go-away bird)라고도 한다.
부채머리류는 색상이 특징적이다. 일부 종은 전체적으로 회색·갈색·흰색을 띠지만 부채머리속(―屬Tauraco)의 10종과 보라부채머리속의 2종은 모두 독특하고 아름다운 빨간 색소인 투라신(turacin)과 녹색 색소인 투라코버딘(turacoverdin)을 가지고 있다.
12종 모두의 날개깃과 일부 종의 관우에는 빨간 색소가 있고, 이들과 흰배부채머리속의 몸 깃털에는 녹색 색소가 있다. 몸길이는 녹색 및 청색을 띤 부채머리속의 약 35㎝에서 큰청부채머리의 70㎝ 정도까지이다. 꼬리가 길고 날개가 짧은 이들은 거의 모든 시간을 나무에서 과일과 일부 무척추동물을 찾기 위해 보낸다. 바나나먹는새과라고도 불리지만 실제로 바나나를 먹지는 않는다.
사회성 행동을 하고 적은 수가 떼를 지어 이동하지만 둥지는 독립적으로 만든다. 둥지는 나뭇가지로 만든 편평한 선반 모양인데, 2~3개의 흰색 알을 낳는다. 부화되었을 때 새끼는 두꺼운 솜털로 덮여 있으며, 날개에 있는 잘 발달한 발톱을 사용하여 나무에 기어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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