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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말기 매독에서 간혹 발생하는, 광범위한 뇌조직 파괴로 인한 정신질환(→ 정신병).
뇌매독,·매독성수막뇌염,·정신이상마비(paralysis of the insane),·마비성치매라고도 함.
점점 성격이 나빠지고 집중력과 판단력이 흐려지며, 기억력이 감퇴하고 방향감각을 잃고 무감각해지거나 난폭해지는 등의 정신적인 변화가 온다. 보통 경련이 일어나며 일시적으로 진정이 되기도 하지만 치료하지 않으면 결국에는 치명적이다. 부전마비는 35~50세의 남자에게 가장 흔히 나타난다.
1917년 오스트리아 내과의사 율리우스 바그너 폰야우레크가 말라리아 열을 이용하여 매독병원균을 죽이는 말라리아 치료법을 창안했다. 요즘은 항생제로 치료한다.→ 매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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