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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 서쪽에 레수즈 강을 끼고 있다. 브레스동브 저지의 주요중심부를 이루면서 쥐라 산맥 서쪽으로 알프스 산맥의 나폴레옹 로 횡단지점에 있다. 이곳의 시장은 11세기부터 유래한 것이다. 1250년 특허장을 받은 뒤 15세기초 사보이 공작가에 의해 브레스의 주요도시가 되었다.

'건전하고 밝은' 예배를 위해 사용된 부르 교회는 오스트리아의 마르그리트가 남편인 사보이의 필리프 4세와 그의 어머니인 부르봉의 마르그리트를 추모하여 세운 후기 고딕 양식의 걸작품이다.

노트르담 교회의 본당·성가대석·성직자석 등은 주로 16세기에 세워졌다. 이전에 부르 소수도원이었던 곳에는 앵 박물관이 들어섰다. 경제는 경공업, 농산물 교역, 관광업에 의존하고 있다.